“캐릭은 아모림처럼 멀쩡한 선수 고치려 들지 않았다”…4백 선발 명단 유지→결과는 4연승

박진우 기자 2026. 2. 8.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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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감독은 전술과 선수 기용에 '일관성'을 유지하며 확실한 성과를 냈다.

이로써 맨유는 캐릭 감독 체제에서 4연승을 달렸고, 승점 44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캐릭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하자, 맨유 팬들 사이에서는 호평이 쏟아졌다"며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실제로 캐릭 감독은 전술과 선발 라인업에 일관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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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마이클 캐릭 감독은 전술과 선수 기용에 ‘일관성’을 유지하며 확실한 성과를 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4연승을 달리며 승점 44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캐릭 감독 체제에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풀럼을 잡으며 ‘3연승’을 달성했던 맨유. 토트넘까지 잡으며 ‘4연승’을 바라봤다. 맨유에게는 도전이었다. 이날 전까지 최근 리그에서 토트넘과 만난 9경기 중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한 징크스(3무 6패)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생각보다 경기는 쉽게 풀렸다. 전반 29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카세미루의 발을 강하게 가격하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기 때문. 맨유는 전반부터 수적 우위를 안고 토트넘을 압도했다. 결국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 약속된 세트플레이를 통해 브라이언 음뵈모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시종일관 맨유의 흐름이었다. 맨유는 계속해서 토트넘의 뒷공간을 노리며, 박스 근처에서 소나기 슈팅을 시도했다.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지만, 결국 후반 36분 디오구 달롯의 크로스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마무리하며 2-0까지 격차를 벌렸다.

반전은 없었다.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맨유는 캐릭 감독 체제에서 4연승을 달렸고, 승점 44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획득을 위한 4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캐릭 감독이 반전 서사를 작성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일관성이었다. 영국 ‘트리뷰나’는 “캐릭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하자, 맨유 팬들 사이에서는 호평이 쏟아졌다”며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팬들은 “멀쩡한 것을 고치려 들지 않는 감독이 드디어 나왔다”, “잘 굴러가고 있는 걸 그대로 두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아무 이유 없이 로테이션을 돌리던 후벵 아모림 감독과는 다르다”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실제로 캐릭 감독은 전술과 선발 라인업에 일관성을 보이고 있다. 패트릭 도르구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마테우스 쿠냐를 투입하고 있는 걸 제외하면, 4경기에서 선발 명단의 변화는 없다. 최전방에 음뵈모, 2선에 쿠냐, 브루노, 아마드 디알로, 3선에 카세미루와 코비 마이누, 포백에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디오구 달롯, 골문에 센느 라멘스가 계속해서 기회를 받고 있다.

결과는 4연승이었다. 계속해서 선수의 포지션을 바꾸며 실험적인 라인업을 쏟아내던 아모림 감독의 방식과는 180도 달랐다. 캐릭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라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는 이유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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