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이모, 경찰 조사 후 연이은 SNS 저격 "특히 한 남자"

김진석 기자 2026. 2. 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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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연예인들에게 불법 의료 행위로 한 행위로 주목받은 '주사이모' A 씨가 경찰조사를 받은 뒤 SNS 저격을 이어갔다.

A 씨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얼마 전 약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라며 경찰 조사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이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며 SNS 휘발성 게시물을 통해 "9시간 조사. 이제 너희들 차례다. 특히 한. 남. 자"라며 한 남성을 저격했다.

이와 함께 A 씨는 SNS 게시글을 통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제보자가 말한 내용이 사실인지, 최소한의 확인이라도 하고 방송을 내보낸 것인지 묻고 싶다"며 "아니면 단순한 가십거리로 한 사람의 삶을 소비한 것이냐"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한 방송이 한 사람의 인생뿐 아니라 한 가족의 일상과 삶까지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말아 달라"라며 방송 이후 제작진에게 사과를 요청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A 씨는 "에스앤에이치메디그룹은 국내외 병원 경영 컨설팅과 해외 환자 유치, 병원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던 회사였고, 나는 해당 회사의 대표였다"라고 주장했다. A 씨는 그 당시 특정 성형외과 부설 클리닉을 컨설팅하며 약 1년간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했고, 의료기기 구매와 연예인 협찬·홍보 업무를 수행했다고.

그는 "연예인들과의 사진 역시 개인적 목적이 아닌 병원 홍보 차원에서 촬영된 것"이라며 "제가 혼자 사기를 친 것처럼 방송한 것은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병원 대표 원장 또한 다수의 연예인과 사진을 찍어 홍보에 활용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 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다수 연예인들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대다수의 연예인은 A 씨를 의사 면허를 가진 의료인으로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고, A 씨는 또한 자신이 의사라며 불법 의료 행위가 아니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주사이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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