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은 세일”이라던 부자아빠…비트코인도, 금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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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 일부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폭락은 세일"이라며 추가 매수를 시사해온 것과는 다른 행보여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요사키는 지난 2일 "금, 은, 비트코인 시장이 폭락했다는 것은 세일이 시작됐다는 의미"라며 "현금을 들고 더 살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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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 일부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폭락은 세일”이라며 추가 매수를 시사해온 것과는 다른 행보여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요사키는 6일 자신의 엑스를 통해 “나는 비트코인과 금을 일부 팔았다”며 “금과 비트코인의 새로운 바닥 가격이 나올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으며, 그때가 오면 다시 살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매수 조건도 제시했다. 기요사키는 “은이 74달러, 금이 4000달러가 되면 더 살 것”이라며 “이더리움은 현재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나중에 추가 매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불과 며칠 전 그의 메시지와는 결이 다르다. 기요사키는 지난 2일 “금, 은, 비트코인 시장이 폭락했다는 것은 세일이 시작됐다는 의미”라며 “현금을 들고 더 살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금융자산 시장이 세일할 때 가난한 사람은 팔고 도망치지만, 부자는 몰려들어 사고 또 산다”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힘든 시기가 올 것”이라며 “이익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 만들어진다. 다시 매수하기 시작하면 X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매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0월 기록한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해 최근 6만5000달러 선까지 밀린 상태다. 시장에서는 기요사키의 이번 발언을 두고, 강한 매수론과 실제 투자 행동 사이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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