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감독 가슴에 검은 리본..대회 기간 중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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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프라나 아르헨티나 감독이 검은 리본을 달고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프라나 감독은 첫 날 경기를 모두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리본 패용에 대해서 답을 했다.
프라나 감독 역시 아르헨티나의 전직 프로 테니스 선수이자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살라티노 기자와의 인연이 깊다.
프라나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을 맡기 전까지 은퇴 후 테니스 해설가로서 활약하며 살라티노 기자와 친분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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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프라나 아르헨티나 감독이 검은 리본을 달고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어제까지 사전 인터뷰나 드로 세리머니 때에 없었는데, 데이비스컵 대회 첫 날 갑자기 검은 리본을 왜 패용한 것일까?
프라나 감독은 첫 날 경기를 모두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리본 패용에 대해서 답을 했다. 그는 자신의 절친인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테니스 기자였던 길레르모 살라티노의 별세를 기리기 위해서라고 했다. 살라티노(1945년~ 2026년) 기자는 아르헨티나의 저명한 스포츠 저널리스트로, 테니스 보도 분야에서 전설적인 인물로 꼽힌다.
살라티노 기자는 1977년 윔블던을 시작으로 2022년 윔블던까지 45년에 걸쳐 현장을 취재한 대기자이다. 2007년 아르헨티나의 권위 있는 코넥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까지도 온라인 매체 'CLAY' 등을 통해 칼럼을 기고하며 테니스계의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비평을 이어왔다.
프라나 감독 역시 아르헨티나의 전직 프로 테니스 선수이자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살라티노 기자와의 인연이 깊다. 프라나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을 맡기 전까지 은퇴 후 테니스 해설가로서 활약하며 살라티노 기자와 친분을 이어왔다.

프라나 감독은 2024년 12월, 기예르모 코리아의 후임으로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감독 부임 첫해인 2025년, 노르웨이와 네덜란드 등을 꺾고 팀을 '파이널 8강'에 진출시키는 등 지도력을 입증했다.
프라나 감독은 사령탑 부임 당시 "국가를 대표하는 일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일이며, 감독직을 맡게 되면서 꺼져가던 불씨가 다시 타오르는 듯한 열정과 벅찬 감정을 느낀다"고 밝혔었다.
프라나 감독은 테니스를 '인생의 학교'라고 정의했다. 코트 위에서처럼 인생에서도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배우며,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과정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독으로서 내리는 결정이 항상 옳을 수 없음을 인정하며,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과가 좋았다고 해서 잘못된 결정을 내린 자신을 속여서는 안 된다."
프라나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1996년 프랑스 오픈 혼합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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