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은 장례 중”... 시민 1천여 명 ‘1·29 주택공급’ 전면 철회 및 경마공원 이전 반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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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일방적인 주택 공급 계획에 분노한 과천 시민들의 목소리가 과천 도심을 가득 메웠다.
과천사수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오후 2시 과천 중앙공원 광장에서 '정부 1·29 주택공급 대책 반대 범시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정부가 과천 경마공원 및 방첩사 부지 개발 계획을 전면 철회할 때까지 서명 운동과 상경 투쟁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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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일방적인 주택 공급 계획에 분노한 과천 시민들의 목소리가 과천 도심을 가득 메웠다.
과천사수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오후 2시 과천 중앙공원 광장에서 '정부 1·29 주택공급 대책 반대 범시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과천시민 및 사회단체 관계자 등 경찰 추산 1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 최기식 국민의힘 과천·의왕당협위원장, 김현석 경기도의원,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황선희 과천시의회 부의장, 김진웅, 우윤화, 윤미현 시의원 등 전현직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9천800가구라는 대규모 입주가 이뤄질 경우 발생할 교통 대란과 교육 환경 악화를 우려하며 "과천을 베드타운으로 만들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번 집회에는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원들도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집회의 하이라이트는 '상여 행진'이었다.
참가자들은 '과천의 장례식'을 상징하는 상여를 앞세우고 중앙공원을 출발해 과천시청과 시의회 일대를 행진했다.

특히 최기식 국민의힘 과천·의왕 당협위원장은 "과천의 자족 기능을 마비시키는 정책을 저지하겠다"며 현장에서 삭발을 감행해 집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정부가 과천 경마공원 및 방첩사 부지 개발 계획을 전면 철회할 때까지 서명 운동과 상경 투쟁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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