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승리에도 찜찜한 알바노, “턴오버 7개 반성해야 한다”

김성욱 2026. 2. 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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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알바노(182cm, G)가 승리에도 아쉬움을 삼켰다.

알바노는 전반에 저돌적인 돌파로 삼성의 림을 공략했다.

경기 후 알바노는 "이긴 건 이긴 것이기 때문에 좋지만, 잘해서 이긴 경기가 아닌 것 같아서 찜찜하다. 스스로도 7개의 턴오버를 반성해야 할 것 같다. 내일 바로 경기가 있기에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알바노는 7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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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알바노(182cm, G)가 승리에도 아쉬움을 삼켰다.

원주 DB는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3–80으로 꺾었다. 시즌 25승(13패)째와 함께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알바노는 35분 37초 동안, 18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1디플렉션 3스틸을 기록지에 남겼다. 하지만 턴오버 7개를 범해 아쉬움 또한 있었다.

알바노는 전반에 저돌적인 돌파로 삼성의 림을 공략했다. 12점을 몰아치면서, 팀의 우위를 이끌었다. 그러나 알바노는 3쿼터에 급격히 흔들렸다. 3쿼터에만 턴오버 4개를 범했다.

알바노는 자신의 실수를 승부처에 만회했다. 경기 종료까지 1분 36초가 남은 상황. 양 팀은 77-77로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알바노가 상대의 공을 가로챘고, 헨리 엘런슨(207cm, F)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어 알바노는 스스로 득점까지 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경기 후 알바노는 “이긴 건 이긴 것이기 때문에 좋지만, 잘해서 이긴 경기가 아닌 것 같아서 찜찜하다. 스스로도 7개의 턴오버를 반성해야 할 것 같다. 내일 바로 경기가 있기에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알바노는 7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KBL에서 한 경기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많은 실책이었다(최다는 2024.12.12. 울산 현대모비스전 8개).

이에 “정말 안 좋은 것 같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 다시 턴오버 장면을 봐야 할 것 같다. 다행히 내일 바로 경기가 있기에 빨리 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항상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는 알바노다. 그는 “일단 자기의 역할은 팀을 살리는 것이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서 수비를 예상하고, 순간순간 상황판단을 잘해야 한다. 당연히 최고의 수비수들이 붙겠지만, 그것도 경기의 일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엘런슨과의 호흡을 묻자, 알바노는 “농구를 오랫동안 해왔다. 어떤 선수가 컨디션이 좋은지, 어떤 상황에 패스를 받아야 강한지, 그런 장단점을 알기에 케미스트리를 더 잘 맞추는 것 같다. 그런 것이 지금 잘 되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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