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국민 배우, 여장 생활 충격 고백…"남자들 태도 달라지더라"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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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사랑받는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74)가 과거 여장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W와 화보 촬영을 진행한 스텔란은 가발과 드레스 차림의 파격적인 여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스텔란 스카드가드는 마블 영화 '토르'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에릭 셀빅 박사로 등장해 글로벌 스타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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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할리우드에서 사랑받는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74)가 과거 여장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W와 화보 촬영을 진행한 스텔란은 가발과 드레스 차림의 파격적인 여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진행된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촬영에 어려운 점은 없었다"며 "15살 때 처음으로 여장을 해봤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상황을 묻자 그는 "별다른 건 없었다. 그냥 여친의 옷을 빌려 입고 브래지어에 양말을 채워 넣고 화장을 한 채 밖으로 나갔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텔란은 "젊은 남성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에 정말 놀랐다. 내가 받은 주목과 시선들, 그 모든 것들이 달랐다"고 여장을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매우 색다른 경험이었다. 여자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유혹적이면서도 동시에 대상화될 수 있는 일인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영화 '듄'의 하코넨 남작부터 '안도르'의 가발 쓴 스파이까지 특수 분장을 받아야했던 것에 대해 "어린아이 같은 만족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센티멘털 밸류'를 통해 남우조연상을 받은 스텔란은 다가오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그는 "지금 내게 일어나는 이 마법 같은 일들이 마치 하나의 배역을 연기하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또 극 중 나쁜 아버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한 비결에 대해 "자식들이 나쁜 아버지가 무엇인지 몸소 가르쳐주었다"며 재치 있는 농담을 던졌다.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스텔란 스카드가드는 마블 영화 '토르'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에릭 셀빅 박사로 등장해 글로벌 스타로 도약했다. 특히 그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듄'에 충격적인 비주얼로 출연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슬하에 8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그중 아들 알렉산더, 구스타프, 빌, 발터 스카드가드는 아버지를 따라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영화 '센티멘털 밸류', '캐리비안의 해적', '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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