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뜨거워 못 견뎌”…여자가 ‘온수 샤워’를 찾는 이유
최강주 기자 2026. 2. 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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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샤워할 때 남편은 물이 너무 뜨겁다며 놀라지만, 아내는 평온하게 온수를 즐기는 경우가 있다.
남녀 간의 샤워 온도 차이는 단순한 취향 문제가 아니라, 여성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선택한 생물학적 반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여성은 신체 내부의 심부 온도가 남성보다 약간 높지만, 피부 표면 근처의 혈류량은 상대적으로 적어서 같은 실내 온도나 물 온도일지라도 여성과 남성이 다르게 느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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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샤워할 때 남편은 물이 너무 뜨겁다며 놀라지만, 아내는 평온하게 온수를 즐기는 경우가 있다. 남녀 간의 샤워 온도 차이는 단순한 취향 문제가 아니라, 여성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선택한 생물학적 반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미국 의학 박사 쿠날 수드는 “여성이 남성보다 체열을 더 쉽게 잃는 경향이 있어 뜨거운 물을 통해 이를 보충하려 한다”고 밝혔다.

여성은 신체 내부의 심부 온도가 남성보다 약간 높지만, 피부 표면 근처의 혈류량은 상대적으로 적어서 같은 실내 온도나 물 온도일지라도 여성과 남성이 다르게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즉 여성에게 ‘따뜻한 물’이 남성에게는 ‘뜨거운 물’로 느껴질 수 있는 것이다.
호르몬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 호르몬은 생리 주기에 따라 수시로 변하며, 온기와 냉기를 인지하는 감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수드 박사는 “여성은 휴식 상태에서 스스로 만들어내는 내부 열이 적기 때문에, 샤워와 같은 외부 온열원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으려는 본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임신 중에는 호르몬 영향으로 평소보다 시원한 물을 찾게 되는 등 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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