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스 군단의 6위 도전, Keep Going’ 소노, 공동 5위와 2경기 차

고양/이상준 2026. 2. 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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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라운드가 되어서 맞이한 3연승.

17승 22패의 소노는 공동 5위(KT, KCC/19승20패)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소노에게는 한 시즌의 성과를 좌우할 수 있는 경기였다.

4일 부산 KCC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공동 5위와의 격차가 3경기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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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이상준 기자] 5라운드가 되어서 맞이한 3연승. 소노가 플레이오프 진출권 도전을 이어갔다.

고양 소노는 7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맞대결에서 92-78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첫 3연승이며 홈 5연승이다. 17승 22패의 소노는 공동 5위(KT, KCC/19승20패)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소노에게는 한 시즌의 성과를 좌우할 수 있는 경기였다. 4일 부산 KCC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공동 5위와의 격차가 3경기로 좁혀졌다. 이는 곧 6강 플레이오프의 마지노선을 노려볼 수 있음을 의미했다. 잔여 일정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으면, 불가능한 과제는 아니었다.
손창환 감독은 6위가 가까워졌다고 하자 “선수들에게 상대를 약올리며 가야한다고 이야기한다. 상대가 당황하게 하면서, 안정적으로 가줘야 한다. 아직은 그런게 부족하다”라고 이야기, 편안한 경기 운영의 중요성을 연신 이야기했다. 더 높은 순위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힘이었다.

그러나 전반전의 소노는 안정적인 농구를 전혀 하지 못했다. 수비에서의 균열로 KT에게 확률 높은 3점슛(6/14)을 내줬고, 데릭 윌리엄스에게는 15점 폭격을 당했다. 반대로 팀의 3점슛은 터지지 않았다(3/12). 이정현의 15점으로 전열을 가다듬은 사이 리드(45-43)하며 전반전을 마치긴 했으나, 손창환 감독이 이야기한 점은 하나도 들어맞지 않았다.

하프타임 미팅이 길었다. 장시간 코트에 나타나지 않으며 보완점을 되새기는 듯했다.

다시 안정세를 찾는 듯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강지훈과 케빈 켐바오, 이정현이 총 4개의 3점슛을 연거푸 터트리며 61-52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KT도 윌리엄스와 강성욱의 3점슛으로 바로 격차를 좁혔다(66-62). 안정도 잠시 본격적인 시소 게임의 시작을 알린 셈이다. 소노는 이후 네이던 나이트의 연속 자유투 득점으로 70-64, 리드는 지키며 3쿼터를 마쳤다.
승부를 결정지을 4쿼터. 소노는 조금 더 집중력을 가져갔다. 해결사로 이정현이 나선 결과다. 앤드원 플레이와 돌파로 쿼터의 포문을 연 이정현. 그는 경기 종료 5분 48초 전, 80-71로 달아나는 3점슛까지 적립했다.

에이스가 만든 승리의 디딤돌, 그러자 켐바오와 나이트가 두자릿수 격차(86-75)를 만드는 3점슛을 합작했다. 켐바오는 인유어페이스 덩크슛으로 아예 KT의 사기까지 꺾었다.

거너스 군단의 비상이 매섭다. 5라운드의 다크호스를 넘어 중위권의 지각 변동을 일으키려 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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