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삼각편대 완벽 작동’ 소노, 6위 KT와 2게임 차 … 창단 첫 홈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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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창단 첫 홈 5연승'을 해냈다.
고양 소노는 7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90-78로 꺾었다.
소노는 KT를 어려워한다.
소노가 KT의 악재를 활용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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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창단 첫 홈 5연승’을 해냈다.
고양 소노는 7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90-78로 꺾었다. 17승 22패를 기록했다. 공동 5위인 KT-부산 KCC(이상 19승 20패)를 2게임 차로 추격했다.
이정현(187cm, G)이 에이스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네이던 나이트(203cm, C)는 골밑 싸움을 잘해줬고, 케빈 켐바오(195cm, F)는 좋은 공수 밸런스로 KT를 흔들었다. 다시 말해, 소노의 삼각편대가 완벽하게 작동했다.
1Q : 고양 소노 21-17 수원 KT : 달라진 상황
[소노-KT, 1Q 주요 기록 비교]
- 2점슛 성공 개수 : 6-2
- 페인트 존 득점 : 10-2
- 세컨드 찬스 포인트 : 8-2
* 모두 소노가 앞
소노는 KT를 어려워한다. 프론트 코트 자원의 높이 때문이다. 그러나 KT와 5라운드 맞대결 직전 호재를 맞았다. KT 주요 프론트 코트 자원들(문정현-한희원-하윤기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 소노가 KT의 악재를 활용해야 했다.
네이던 나이트(203cm, C)가 힘을 냈다. KT 림 주변에서 자신의 높이를 보여줬다. 공격 리바운드와 세컨드 찬스 포인트로 소노 공격을 주도했다. 그 결과, 1쿼터에만 6점 5리바운드(공격 3)를 기록했다.
나이트가 힘을 내면서, 다른 선수들도 세컨드 찬스를 만들려고 했다. 김진유(190cm, G)와 케빈 켐바오(195cm, F)가 공격 리바운드에 동참. 소노는 페인트 존 득점으로 재미를 봤다. 소노와 KT의 상황이 정반대로 바뀌었다.
2Q : 고양 소노 45-43 수원 KT : 윌리엄스 효과
[데릭 윌리엄스 2Q 기록]
- 7분 28초, 13점(2점 : 1/1, 3점 : 2/2, 자유투 : 5/6) 3리바운드 1스틸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3점슛 성공 (소노 2Q 3점슛 성공 : 1개)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자유투 성공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리바운드
데릭 윌리엄스(202cm, C)는 KT의 주요 득점원 중 하나다. 슈팅과 돌파에 특화됐다. 포워드형 외국 선수. 보통의 팀이 빅맨 유형 외국 선수를 보유했기에, 윌리엄스를 상대하는 팀은 ‘미스 매치’라는 고민을 안는다.
윌리엄스는 소노에도 같은 고통(?)을 안겼다. 정희재(196cm, F)에게만 고전했을 뿐, 다른 매치업에게 자신의 역량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소노의 팀 파울을 빠르게 누적. 소노의 수비 텐션을 확 떨어뜨렸다.
윌리엄스의 역량은 공격 진영에만 드러나지 않았다. 윌리엄스는 소노 메인 볼 핸들러인 이정현(187cm, G)을 수비했다. 좋은 피지컬과 힘으로 이정현을 압박. 이정현의 체력을 갉아먹었다. 수비 진영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3Q : 고양 소노 70-64 수원 KT : 삼각편대의 기둥
[네이던 나이트 3Q 기록]
- 9분 44초, 10점(자유투 : 8/9) 5리바운드(공격 3) 3어시스트 1스크린어시스트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자유투 시도 (KT 3Q 자유투 시도 : 8개)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리바운드 (KT 3Q 수비 리바운드 : 5개)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어시스트 (KT 3Q 어시스트 : 4개)
소노는 플레이오프 마지노선 아래에 있다. 하위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노는 만만치 않은 팀으로 분류된다. 삼각편대(이정현-케빈 켐바오-네이던 나이트)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각편대는 그렇게 튼튼하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소노는 기복을 보였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네이던 나이트(203cm, C)가 그랬다.
나이트는 소노 1옵션 외국 선수다. 골밑 싸움과 스크린 등을 해줘야 한다. 그런데 나이트가 제공권 싸움에서 기복을 보였다. 그래서 소노의 경기력이 오라가가락했다.
하지만 나이트는 KT전 3쿼터에 KT 림 근처를 초토화했다. 비록 3쿼터 2점슛 성공률이 20%(1/5)에 불과했으나, 나이트는 부수는 플레이로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자유투를 착실히 성공. KT와 간격을 조금이나마 벌렸다.
4Q : 고양 소노 92-78 수원 KT : 6강을 향한 의지
[소노-KT, 2025~2026 상대 전적]
1. 2025.10.24.(수원KT소닉붐아레나) : 71-77 (패)
2. 2025.11.09.(수원KT소닉붐아레나) : 85-63 (승)
3. 2025.12.16.(고양소노아레나) : 85-86 (패)
4. 2026.01.03.(고양소노아레나) : 64-76 (패)
5. 2026.02.07.(고양소노아레나) : 92-78 (승)
* 상대 전적 : 2승 3패
* 상대 득실차 : +17
[소노-KCC, 2025~2026 상대 전적]
1. 2025.10.19.(고양소노아레나) : 58-64 (패)
2. 2025.11.20.(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5-74 (승)
3. 2025.12.20.(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1-108 (패)
4. 2026.01.12.(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90-96 (패)
5. 2026.02.04.(고양소노아레나) : 95-89 (승)
* 상대 전적 : 2승 3패
* 상대 득실차 : -22
소노는 4쿼터 첫 4분 넘게 선전했다. 이정현이 특히 그랬다. 4쿼터 시작 후 4분 12초 동안 8점을 몰아쳤다. 덕분에, 소노는 80-71로 달아났다. KT의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까지 소진시켰다.
켐바오와 나이트도 3점을 성공했다. 특히, 켐바오는 하이라이트 필름을 작성했다. 경기 종료 2분 57초 전 이두원(204cm, C)을 돌파한 후, 인 유어 페이스에 가까운 투 핸드 덩크를 작렬. 88-75로 간격을 더 벌렸다. KT의 마지막 타임 아웃을 소진시켰다.
소노의 집중력이 떨어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소노는 ‘창단 첫 홈 5연승’을 해냈다. 무엇보다 6강 가능성을 높였다. 플레이오프 맞노선에 있는 KT와 KCC를 2게임 차로 쫓았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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