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9주 연속 하락…대구 ℓ당 평균 1천647.3원

권영진 기자 2026. 2. 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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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대구와 경북지역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도 각각 ℓ당 1천647.3원, 1천679.8원으로 전주 대비 2.8원, 3.4원 하락했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전주 대비 2.0원 하락한 ℓ당 1천581.8원을 기록했다.

대구는 전국 평균을 39.4원 밑도는 ℓ당 평균 1천542.4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고, 경북도 ℓ당 평균 1천573.3원으로 전주 대비 3.7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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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값 ℓ당 평균 1천687.9원
전주 대비 2.7원 하락…경유는 ℓ당 평균 1천581.8원
대구 전국 최저가 유지…경북도 9주 연속 하락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대구일보DB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지역의 기름 값도 주간 평균 기름값도 전주 대비 하락했다. 다음주에도 휘발유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경유는 국제 자동차용 경유의 상승 압박을 받아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2.7원 내린 1천687.9원이었다.

같은 기간 대구와 경북지역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도 각각 ℓ당 1천647.3원, 1천679.8원으로 전주 대비 2.8원, 3.4원 하락했다. 특히 대구는 전국 평균을 40.6원 밑돌며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전주 대비 2.0원 하락한 ℓ당 1천581.8원을 기록했다. 대구는 전국 평균을 39.4원 밑도는 ℓ당 평균 1천542.4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고, 경북도 ℓ당 평균 1천573.3원으로 전주 대비 3.7원 하락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이란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지속되며 전주 대비 상승했으나, 양국 핵 협상에 대한 기대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1.3달러 오른 배럴당 66.1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2달러 내린 배럴당 72.1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0달러 상승한 배럴당 87.7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1월 말 환율 하락이 국제 유가 상승 영향을 상쇄해 휘발유 하락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경유 가격은 지난 주부터 상승 압박을 받고 있어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권영진 기자 b0127ky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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