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참 좋아” 윤유선, 관절 보호하는 ‘이 운동’ 시작했다고?

최지혜 2026. 2. 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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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유선이 남편과 함께 노르딕 워킹 운동을 했다.

노르딕 워킹이란 양손에 스틱을 쥐고 평지과 언덕 등을 걷는 운동법이다.

캐나다 오타와대(University of Ottawa) 연구팀은 △양손에 스틱을 쥐고 평지와 언덕 등을 걷는 노르딕 워킹 △일정한 강도로 계속 운동하는 중강도 지속적 트레이닝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한 집단을 대상으로 6분간 보행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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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배우 윤유선 운동
배우 윤유선 남편인 판사 출신 변호사 이성호와 예능에 출연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배우 윤유선이 남편과 함께 노르딕 워킹 운동을 했다.

최근 윤유선과 남편 이성호는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지인인 배우 정석용과 함께 노르딕 워킹에 나섰다.

정석용은 스키를 타다 십자인대가 파열돼 재활 중인 이성호를 위해 15년째 취미로 하고 있는 노르딕 워킹을 알려줬다. 그는 스틱을 뻗으며 팔을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뒤꿈치부터 디뎌야 하는 노르딕 워킹의 기본 자세를 설명했다. 윤유선은 설명을 듣고 노르딕 워킹을 실천하더니 "자세가 좋아지면서 보폭도 자연스레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나이가 들수록 관절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데 스틱이 하중을 흡수해 관절 보호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노르딕 워킹에 대해 알아본다.

노르딕 워킹, 중장년층에 적합한 이유는?

노르딕 워킹이란 양손에 스틱을 쥐고 평지과 언덕 등을 걷는 운동법이다. 노르딕은 '북유럽'이라는 뜻이며, 노르딕 워킹은 핀란드에서 시작됐다. 노르딕 워킹이 일반적인 걷기와 다른 점은 스틱을 통해 걷는 과정에서 상체 근육이 더 많이 쓰이는 것이다.

노르딕 워킹은 윤유선처럼 중년에게 더욱 이롭다. 스틱과 함께 걸으므로 무릎 관절이 약한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 적합하다. 걸을 때 안정성이 높아지고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 관절이 보호된다.

신체 부담 적지만 운동 효과 커

신체에 주는 부담은 적지만 운동 효과는 크다. 캐나다 오타와대(University of Ottawa) 연구팀은 △양손에 스틱을 쥐고 평지와 언덕 등을 걷는 노르딕 워킹 △일정한 강도로 계속 운동하는 중강도 지속적 트레이닝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한 집단을 대상으로 6분간 보행 검사를 진행했다. 6분 동안 보행한 거리를 측정해 참가자들의 근골격·호흡·심혈관계 기능을 가늠하는 검사다.

검사 결과 노르딕 워킹을 실천한 집단은 평균 94.2m 걸었다. 중강도 지속적 트레이닝 집단(55.6m)과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집단(59.9m)보다 더 먼 거리를 걸었다. 연구팀은 노르딕 워킹이 몸의 부담은 줄이고 운동 효과와 신체 기능을 향상하는 데 이롭다고 분석했다.

노르딕 워킹은 허리를 펴고 아랫배에 힘을 주는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다. 동시에 골반, 허리, 가슴, 머리가 일직선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이때 아랫배에 과하게 힘을 줘 몸을 끌어올리면 상체 균형이 뒤로 무너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걸을 때 앞으로 나가는 스틱이 배꼽보다 높게 올라가지 않도록 하고, 양쪽 팔꿈치는 굽히기보다 자연스레 피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스키, 스노보드 등 빠른 속도로 눈길을 헤쳐 나오는 스포츠는 속도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으나 사고가 발생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단순 염좌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환자는 인대 파열, 아킬레스건 파열, 골절, 무릎 구조물 손상 등을 겪는다. 방치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게 중요하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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