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9주 연속 내려…“다음주도 휘발유가 하락세”

박종오 기자 2026. 2. 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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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9주 연속 내렸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주(1∼5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리터당 1687.94원으로 전주 대비 2.66원 하락했다.

자동차용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도 리터당 1581.75원으로 전주보다 2.02원 내렸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는 앞서 지난해 12월 첫째주부터 9주 내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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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내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9주 연속 내렸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주(1∼5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리터당 1687.94원으로 전주 대비 2.66원 하락했다. 유가 평균 판매가는 개별 주유소의 판매가격을 합산한 뒤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이다.

자동차용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도 리터당 1581.75원으로 전주보다 2.02원 내렸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는 앞서 지난해 12월 첫째주부터 9주 내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고급 휘발유의 경우 지난해 11월 넷째주부터 10주 연속 내림세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이란 군사 행동 가능성을 향한 우려 등으로 전주 대비 올랐다.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에 견줘 1.3달러 오른 배럴당 66.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통상 2∼3주 정도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다만 대한석유협회 쪽은 내주에도 휘발유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원유는 달러로 결제하는데, 지난달 말 환율 하락으로 국제 유가 상승 영향이 상쇄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유의 경우 지난주부터 상승 압력이 이어져 가격도 오름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박종오 기자 pjo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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