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범석에 책임 묻는다” 미 집단 소송 시작 [지금뉴스]

양민효 2026. 2. 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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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이 쿠팡 미국 본사를 상대로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국 로펌의 미 현지 법무법인은 현지시각 6일, 미국 시민권자인 이 모 씨 등이 피해자 대표로, 뉴욕 동부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쿠팡 한국법인의 지분 100%를 가진 쿠팡 아이엔씨와 김범석 의장입니다.

원고들은 연락처와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돼 신원 도용과 금융 사기의 위험에 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모기업인 쿠팡 아이엔씨 경영진이, 한국 쿠팡의 보안 정책 등 핵심 의사 결정을 통제한 만큼, 미국 법원에서 재판이 가능하다고도 했습니다.

특히 최종 권한을 행사한 김범석 의장이 보안 위험을 방치하거나 중대한 과실로 묵인했다고 적시했습니다.

(영상편집: 염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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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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