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할 일 있으면 사과하겠다" 로시니어 감독의 버럭에 반응한 아르테타 감독, "그런데 과민 반응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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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일부 스태프들이 하프라인을 넘어 워밍업을 했다는 이유로 순간적으로 욱했던 리암 로시니어 첼시 감독의 해명에 대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반응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축구에서는 흔한 일이다. 특히 골키퍼 워밍업 때는 볼을 멀리 차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하프라인을 그대로 지키기는 어렵고, 모든 세부 사항을 통제할 수는 없다"라고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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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스널의 일부 스태프들이 하프라인을 넘어 워밍업을 했다는 이유로 순간적으로 욱했던 리암 로시니어 첼시 감독의 해명에 대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반응했다. 로시니어 감독이 본의 아니게 확대 해석한 것일 수 있다면서도 사과할 부분이 있다면 사과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로시니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4일 새벽(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준결승 2라운드 아스널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첼시는 경기 종료 직전 카이 하베르츠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적지에서 한 골 차 패배를 받아들였고, 종합 스코어 2-4로 밀리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로시니어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양 팀 워밍업 과정에서 갑자기 아스널 진영을 향해 "넘어오지마, 거기 있어"라고 소리를 쳐 시선을 모았다. 로시니어 감독은 이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한 말이 아니다"라고 밝힌 뒤 "나는 상대에 대한 존중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워밍업을 할 때는 각자가 사용하는 진영이 있다. 나는 우리 팀 코치들에게 상대 진영을 침범하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 그들이 있던 위치는 옳지 않다고 여겼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이 반응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로시니어 감독이 과잉 반응을 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건 로시니어 감독의 의견이고, 우리는 모두를 존중한다"라며 "만약 우리 스태프 중 누군가가 어느 순간 하프라인을 넘었다면 그에 대해 사과하겠다. 그게 전부"라고 말했다.
하지만 워밍업 상황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축구에서는 흔한 일이다. 특히 골키퍼 워밍업 때는 볼을 멀리 차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하프라인을 그대로 지키기는 어렵고, 모든 세부 사항을 통제할 수는 없다"라고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아르테타 감독은 이와 관련한 이슈가 경쟁팀들이 선두인 아스널을 흔들려고 하는 시선이 있다는 질문에는 "모르겠다"라고 선을 그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런 게 의도적이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난 그저 내 팀과 관련된 일, 선수드과 구단에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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