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지 못하면 내 자리 없다”…벼랑 끝 각오 1차 지명 좌완, 선발진의 마지막 퍼즐 될까 [삼성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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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명 출신 좌완 이승현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발진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채울까.
이승현은 선발 전향 2년째인 지난해 25경기에서 4승 9패 평균자책점 5.42를 남겼다.
우완 일색인 삼성 선발진에 좌완 이승현이 5선발을 맡는 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
박진만 감독은 "5선발을 정해야 한다. 좌완 이승현이 2년 동안 선발로 뛰었는데 자기 어필을 확실하게 못 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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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괌으로 출국했다.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괌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치른 뒤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2차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삼성 이승현이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6.01.23 / dreamer@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7/poctan/20260207074344879jstl.jpg)
[OSEN=손찬익 기자] 1차 지명 출신 좌완 이승현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발진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채울까.
이승현은 선발 전향 2년째인 지난해 25경기에서 4승 9패 평균자책점 5.42를 남겼다. 특히 지난 7월 4일 대구 LG 트윈스전에서 데뷔 첫 노히트노런까지 2아웃을 남겨두고 아쉽게 무산됐지만, 8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의 인생투를 펼쳤다.
후반기를 앞두고 캐치볼 도중 팔꿈치 통증을 느낀 그는 첫 검진에서 왼쪽 팔꿈치 피로 골절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재검진을 통해 단순 염증 수준으로 확인됐다. 부상 여파로 흔들렸던 밸런스를 호주에서 다시 바로잡는 데 집중했다.
삼성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비롯해 아리엘 후라도, 맷 매닝, 최원태 등 4선발까지 확정 지은 상태. 우완 일색인 삼성 선발진에 좌완 이승현이 5선발을 맡는 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현 130 2025.08.17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7/poctan/20260207074345081nujj.jpg)
박진만 감독은 “5선발을 정해야 한다. 좌완 이승현이 2년 동안 선발로 뛰었는데 자기 어필을 확실하게 못 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승현을 향한 신뢰는 변함없다. 박진만 감독은 “우리 선발 투수가 다 우완 투수라 밸런스 측면에서 좌완 이승현이 5선발을 맡는 게 가장 좋은 그림이다. 본인이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괌 1차 캠프에 참가 중인 이승현도 선발진 합류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기대해 주신 만큼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보여주지 못하면 내 자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은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 중이다. 구단에서 기대해 주시고 지원해 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고, 잘할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현은 지난 6일 5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한 뒤 “만족한다. 오늘은 63구를 던졌고, 지난번 불펜 피칭 때도 60구 던졌다. 투구 수를 많이 가져가고 있다. 지금은 팔로 공을 세게 던지기보다는 최대한 몸에 있는 힘을 공에 전달해서 던지려고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이승현,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삼성 선발 이승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9.06 / dreamer@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7/poctan/20260207074345287lprn.jpg)
박진만 감독의 말처럼 좌완 이승현이 5선발을 맡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결국 답은 하나다. 이승현이 마운드에서 얼마나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다. 조용히 올 시즌을 준비해 온 이승현은 스스로를 향한 채찍질도, 몸을 다시 세우는 과정도 거쳤다. 이제 필요한 건 결과뿐.
칼을 갈아온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면, 올 시즌 삼성 선발진의 마지막 퍼즐은 자연스럽게 맞춰질지도 모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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