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켑카, 매운 피닉스오픈 복귀 신고식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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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초반 퍼터 교체에도 불구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 후 두 번째 대회에서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LIV 골프를 떠난 켑카는 이달 초 끝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56위로 PGA 투어 복귀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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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전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초반 퍼터 교체에도 불구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 후 두 번째 대회에서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켑카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 코스(파71·7,261야드)에서 계속된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96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1라운드 때 퍼트 난조로 4오버파 공동 115위로 하락했던 켑카는 일부를 만회하며 이틀간 2오버파 144타를 쳤다.
30계단 가까이 도약하며 80위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예상 컷 기준선(1언더파 141타)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LIV 골프를 떠난 켑카는 이달 초 끝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56위로 PGA 투어 복귀전을 치렀다.
특히 피닉스 오픈은 PGA 투어 통산 9승(메이저 5승 포함)의 켑카가 2015년에 PGA 투어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무대이면서 2021년에 정상 탈환에 성공한 대회다.
LIV 골프로 이적하기 전에 피닉스 오픈에 마지막으로 참가한 2022년에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켑카는 4년만에 돌아온 이번 피닉스 오픈에서 1라운드 스트로크 게인드: 퍼팅에서 123위(-3.625)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공동 111위(2.0개)에 그쳤고, 퍼트 영향으로 스크램블링도 공동 111위(28.57%, 2/7)로 처졌다.
2라운드에서는 스크램블링 83.33%(5/6)로 향상되었고, 스트로크 게인드: 퍼팅 부문도 40위권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판을 완전히 뒤집기에는 둘째 날 아이언 샷이 따라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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