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보고있나… 우크라이나 소개되자 큰 함성소리 울렸다[밀라노 올림픽]

이정철 기자 2026. 2. 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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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개회식이 열렸다.

가장 뜨거운 환호를 받은 것은 개최국 이탈리아 선수단이었다.

제25회 동계 올림픽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했다.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은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뿐만 아니라 코르티나담페초의 디보나 광장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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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개회식이 열렸다. 가장 뜨거운 환호를 받은 것은 개최국 이탈리아 선수단이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 선수단도 이탈리아 못지 않은 함성을 받았다.

ⓒ연합뉴스

제25회 동계 올림픽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했다.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은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뿐만 아니라 코르티나담페초의 디보나 광장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탈리아가 저비용,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신규 시설 건설을 최소화하면서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를 비롯한 6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했기 때문이다.

성화대도 밀라노의 '평화의 아치'와 코르티나담페초 '디보나 광장'에 각각 설치됐다. 단일 올림픽 공식 명칭에 두 개의 지명이 포함된 것은 이번 대회가 최초였으며, 두 개의 성화대가 동시에 점화된 사례 역시 사상 처음이다.

선수단 입장 또한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 코르티나담페초 중앙 광장, 리비뇨 스노 파크, 프레다초 스키점프 스타디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연합뉴스

선수단 입장에서 눈길을 끈 국가들이 있었다. 22번째로 입장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박지우와 차준환이 기수로 나서 힘차게 태극기를 흔들어 관심을 받았다. 대다수 국가들이 한 명만 기수로 나선 상황이었는데 한국 선수단은 2명을 내세웠다.

미국 선수단도 입장시 큰 환호를 받았다. 그런데 카메라에 개회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가한 미국의 JD 뺀스 부통령 내외가 잡히자, 야유로 바뀌었다. 세계 정치적 상황이 미국에 의해 많은 것들이 바뀌면서 혼란에 대한 세계인들의 반응이기도 했다.

개최국 이탈리아 선수단은 당연하게도 가장 큰 함성을 받았다. 그런데 우크라이나도 만만치 않았다.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할 때, 이날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이탈리아 국민들과 세계인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아직 종전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를 향한 지지가 크다는 것을 상징하는 장면이었다.

이날 개막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 총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22일까지 펼쳐진다.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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