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로 시작해 보첼리까지… 노래로 찢은 개회식 [밀라노 올림픽]

이재호 기자 2026. 2. 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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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개회식 초반부 등장해 가창력을 보여주더니 성화 봉송 때는 이탈리아의 세계적 태너인 안드레아 보첼리가 그 유명한 '아무도 잠들지 마라'를 불렀다.

가히 '노래'로 개회식을 찢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다.

제25회 동계 올림픽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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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겨울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개회식 초반부 등장해 가창력을 보여주더니 성화 봉송 때는 이탈리아의 세계적 태너인 안드레아 보첼리가 그 유명한 '아무도 잠들지 마라'를 불렀다.

가히 '노래'로 개회식을 찢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다.

ⓒ연합뉴스

제25회 동계 올림픽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했다.

이번 개회식은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뿐만 아니라 코르티나담페초의 디보나 광장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한국은 92개국 중 22번째로 입장했다. 차준환, 박지우 기수로 선수단은 개회식을 즐기며 입장했고 최휘영 문화체육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개회식 초반에 가장 눈길을 끈건 세계적인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등장이었다. 캐리는 이탈리아의 조화 '판타지아'를 주제로 'Nothing is Impossible'을 불렀다. 'All I want for christmas'라는 곡으로 겨울에는 항상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가수이기에 동계 올림픽이 어색해보이지 않았다.

선수 입장과 조직위원장의 공식 연설 후에는 성화 봉송이 시작됐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테너인 안드레아 보첼리가 그 유명한 '아무도 잠들지 마라'를 열창했다. 이 노래가 나오는 가운데 축구 AC밀란의 전설적인 수비수였던 프랑코 바레시가 성화를 다음주자에게 봉송하며 이탈리아가 새삼 세계적인 스타들을 보유한 문화강국임을 알 수 있었다.

이날 개막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 총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22일까지 펼쳐진다.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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