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한우에 5000원 계란까지”...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설 대목 ‘물가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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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선물세트 할인부터 제수용 먹거리 특가까지 내놓으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고물가로 명절 장보기 부담이 커진 만큼 대규모 할인과 카드 혜택을 앞세워 설 대목 수요 선점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설 당일인 17일까지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하며 신세계포인트 적립이나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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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선물세트 할인부터 제수용 먹거리 특가까지 내놓으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고물가로 명절 장보기 부담이 커진 만큼 대규모 할인과 카드 혜택을 앞세워 설 대목 수요 선점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8일까지 ‘통큰데이’를 열고 명절 음식 준비에 필수적인 제수용품을 집중적으로 할인한다. LA 갈비를 2만원대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활 대게 앵콜 반값 행사와 계란 특가 판매를 통해 가족 먹거리 부담을 낮췄다. 또한 만두와 돈까스 등 인기 냉동식품에 대해 1+1 행사를 병행하며 연휴 기간 간편한 끼니 해결까지 배려했다.
홈플러스는 11일까지 ‘설날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농협안심한우를 멤버십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 특히 ‘갈비 유니버스’라는 이름으로 냉장 찜갈비와 냉동 LA식 꽃갈비를 대폭 할인하며, 차례상 부재료인 두부, 떡국떡, 만두 등 필수 식재료를 최저가 수준으로 배치해 장바구니 체감 물가를 낮추는 데 집중했다.
대형마트들의 이러한 파격 행보는 명절을 앞둔 가계 경제의 부담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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