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적금상품은 [공준호의 탈월급생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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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오는 설 명절은 아이의 경제 교육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다.
자녀가 받은 세뱃돈을 "나중에 준다"며 회수하기 보다는 아이 명의의 통장을 개설해 저축 습관을 길러주려는 부모가 늘고 있다.
주요 은행에서는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적금 상품을 판매 중이다.
하나은행이 판매 중인 '꿈하나 적금'은 기본 금리 2.95%, 최고금리 3.75%로 두 은행의 상품들보다 금리가 소폭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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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오는 설 명절은 아이의 경제 교육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다. 자녀가 받은 세뱃돈을 “나중에 준다”며 회수하기 보다는 아이 명의의 통장을 개설해 저축 습관을 길러주려는 부모가 늘고 있다. 주요 은행에서는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적금 상품을 판매 중이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만 19세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KB 영유스 적금’을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은 자유적립식 예금으로 매월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1년이지만 자동 재예치를 신청하는 경우 1년 마다 잔액이 자동으로 재예치된다. 특이한 점은 신규 가입시 DB손해보험의 단체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해당 보험은 미취학(만 0~6세) 아동에게는 소아3대 암진단비, 화상수술비, 미아 찾기 지원금, 충수염 수술비, 각막이식 수술비 등을, 취학(만7~19세) 아동에게는 학생 개인배상책임, 골절수술비, 식중독, 자전거 사고상해 입원비용 등을 보장한다. 상품의 기본 금리는 2.1%로, 자동이체·지문등록 등 우대금리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3.4%까지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월 300만 원이다.
신한은행에서도 만 18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안심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마이 주니어 적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의 경우 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과 최고 금리가 3.4%라는 점에서 국민은행의 상품과 비슷하지만 최대 납입 금액이 분기당 100만 원으로 국민은행과 비교해 적다.
하나은행이 판매 중인 ‘꿈하나 적금’은 기본 금리 2.95%, 최고금리 3.75%로 두 은행의 상품들보다 금리가 소폭 높다. 우대금리 항목을 살펴보면 최초 가입 0.2%P, 청약우대 0.4%P, 자동이체 0.2%P 등이다. 분기 납인한도는 150만 원으로 신한은행의 상품 대비 크다.
우리은행의 ‘우리 아이행복 적금2’는 타은행들 대비 우대금리 요건이 단순하다. 만기일 전일까지 경찰서와 ‘안전 Dream’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한 ‘아동 등 사전등록증’을 제출하고(1.0%P) 본인 명의 우리은행 입출식 통장에서 자동이체를 등록(0.2%P)하면 최고 연 3.65%의 금리를 제공한다. 납입 한도는 월 50만 원이다.
미래 주력 세대인 미성년자를 잡기 위한 은행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관련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미래에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를 운영 중이다. 부모 회원과 자녀 회원은 아이부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 용돈을 주고받을 수 있고 앱을 통한 QR·바코드 결제, 온라인 직접결제 등도 가능하다.

공준호 기자 zer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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