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출마 기류 속 박형준 통합 미루기" 직격…전원석 공세[영상]

부산CBS 강민정 기자 2026. 2. 7.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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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5조 메가시티 놓쳤는데…20조 통합도 놓치면 부산 미래 팔아먹는 것"
"부울경 통합, 선거까지 4개월 남아…단체장 의지만 모으면 충분히 가능"
"전재수 출마는 사실상 기정사실, HMM 본사 부산 이전 성과, 시민에 적극 알려야"
"국힘 공세는 정치공세…수사·재판 받는 단체장도 선거 준비 중"
"사하구청장 선거는 네거티브 아닌 의정 성과·현장으로 승부해야"
부울경통합 '골든타임' 강조한 전원석 민주당 대변인…전재수 출마부터 기초선거 구도 총정리
■ CBS 라디오 <부울경 투데이> 부산FM 102.9·울산FM 100.3·경남FM 106.9 (17:00~17:30)
■ 진행 : 박상희 부산CBS 보도국장
■ 대담 : 전원석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 (부산시의회 시의원)

"부울경 통합, 지금이 골든타임"

◇ 박상희 앵커
부울경 투데이 초대석 시간입니다.

부울경 행정통합 논의가 다시 정치권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고, 넉달 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지역 정치 지형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기초단체장 출마자들은 통합 추진을 전면에 내세우며 박형준 부산시장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고, 지역별로는 벌써부터 치열한 경선 구도도 형성되고 있습니다.

초대 손님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인 부산시의회 전원석 시의원입니다. 최근 부울경 통합 문제부터 민생 현안, 그리고 사하구청장 선거 구도까지 지역 정치의 중심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계신 분입니다.

전원석 대변인님, 안녕하십니까.

◆ 전원석 부산민주당 대변인(부산시의원)
네~

◇ 박상희 앵커
대변인님, 먼저 부울경 행정통합 이야기부터 짧게 짚어보겠습니다.

민주당 기초단체장 출마자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대변인님께서는 왜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보십니까. 통합이 추진되면 부산 시민이 가장 먼저 체감할 변화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전원석 대변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지사가 지난달 28일 오전 부산신항 동원글로벌터미널 홍보관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부산시 제공


네. 아시다시피 박형준 시장 체제에서 이미 35조원을 지원하는 부울경메가시티도 놓쳤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번에 매년 5조씩 총 20조를 지원하는 행정통합마저 놓친다면 정말 이것은 본인의 정치적 이익에 부산의 미래를 팔아 먹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은 지금 인구소멸을 넘어 지역 소멸의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수도권 중심의 일극체제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는 생각으로 이재명 정부에서 행정통합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고 부울경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이 추진되면 당장 통합의 시너지 효과로 인한 중복적인 행정력 낭비를 막는 것은 물론이고, 해외자본의 유치나 지원된 예산으로 부울경을 하나로 묶는 광역교통망의 신속한 추진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많은 효과들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시장님은 지금이라도 대승적 차원에서 부산의 미래를 결정지을 부울경 행정통합에 전향적인 자세로 결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박형준 '선거 이후로'…민주당은 '지금도 충분'"

◇ 박상희 앵커
박형준 시장은 "주민 동의와 권한 이양이 우선"이라며 통합 논의를 선거 이후로 미루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신중론에 대해 민주당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지금 미루는 것이 부산에 어떤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십니까.

◆ 전원석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 전원석 시의원이 CBS <부울경 투데이>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CBS


주민동의와 권한 이양절차는 당연히 밟아야 합니다. 그러나 지방선거까지 아직 4개월이나 남았고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부울경 단체장들이 진짜 통합하겠다고 힘을 모으면 충분히 가능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 재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미 다른 지자체들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들어 올 때 노를 젖지 않으면 언제 그 물이 다 빠져 나가고 없을지 모릅니다.

전재수 '시동' 평가…"설 전후 입장 표명, 출마 가능성"

◇ 박상희 앵커
이제 부산시장 선거 구도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전재수 의원이 최근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놓고 사실상 부산시장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수막 게시, 시민과의 만남 예고 등 행보도 점점 구체화되고 있는데요.대변인님, 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으로서 전재수 의원의 최근 행보를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당 차원에서는 어떤 메시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려 하고 있습니까.

◆ 전원석 대변인
네. 아시다시피 통일교 사건으로 잘 나가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출마가 주춤해진 상태입니다. 다행이 더 이상의 결정적인 단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절차적으로 보면 2월9일까지는 검증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만일 이때까지 접수를 하지 않는다면 좀더 고민을 한다고 봐야겠지요. 본인도 설날을 전후해서 출마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한다고 했으니, 아마도 출마 선언을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우리 민주당 차원에서는 짧은 장관 재임기간이었지만 HMM본사의 부산 이전을 이끌어 내는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성과를 부산시민들게 적극적으로 알려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부산시장 출마설이 가시화 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국힘 공세는 정치공세…'내 눈 대들보'부터 봐야"

◇ 박상희 앵커
이와 동시에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여권 인사들은 전재수 의원을 향해 "수사 논란 속 정치 행보는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수막 맞불까지 등장하면서 공방도 거세지고 있는데요.이런 국민의힘의 공격에 대해 민주당 공식 입장은 무엇입니까. 정치 공세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일정 부분 시민들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보십니까.

◆ 전원석 대변인
네. 당연히 정치공세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여러 언론에서도 보도 되었지만 박형준 시장은 이미 부산시민들로부터 신망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여러 여론조사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오차범위 밖의 여론조사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사 논란속 정치 행보를 하는 정치인들이 전재수 의원만 있습니까?

지금 국민의 힘 자치단체장중 7명이나 재판을 받거나 수사를 받거나 이미 유죄를 받은 분들이 6.3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 눈의 대들보는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눈의 티끌만 탓하는 것 같아 많이 씁쓸한 마음이고요, 이것은 부산시민들이 6월3일 표로써 심판해 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공방의 효과…"지지층 결집 + 중도에도 영향"

◇ 박상희 앵커
일각에서는 이런 공방이 오히려 전재수 의원을 중심으로 한 부산시장 선거 구도를 더 선명하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대변인님께서는 지금의 공방 국면이 민주당에 불리하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오히려 지지층 결집 효과가 있다고 보십니까.

◆ 전원석 대변인
네. 이미 민주당은 전재수 장관의 출마를 기정 사실화하고 각 후보들이 움직이는 모양세입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하던 민주당 지지자들도 더 이상의 새로운 사실이나 증거가 나오지 않으니 전재수 장관을 더 믿는 분위기이고요. 저는 이러한 구도가 민주당의 지지층 결집은 물론이고, 중도층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하구청장 경선 전망…"민주당 유일 지역구 시의원, 풀뿌리 경쟁력"

◇ 박상희 앵커
이제 지역 현안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최근 보도를 보면 사하구청장 선거를 둘러싸고 여야 모두 내부 경쟁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김태석 전 사하구청장과 전원석 시의원 대변인님이 경선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요.먼저 민주당 내부 경쟁과 관련해 여쭙겠습니다. 당내 경선이 현실화된다면, 대변인님께서 생각하는 본인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 전원석 대변인
네. 아무래도 부산에 한명밖에 없는 민주당 출신의 지역구 시의원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겠죠. 보궐선거 이후 2년간의 짧은 의정활동이었지만 말도 안되게 기울어진 부산시의회에서 충분히 저의 존재감을 내 보였고 그것이 우리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지역 주민들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나 저는 사하구의회 의원부터 출발해서 사하구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국회의원 보좌관 그리고, 민주당 유일의 선출직 시의원등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있는 부산에서 거의 유일한 풀뿌리 정치인이라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네거티브 대신 의정활동"…'을숙도 장비' 별칭도 언급

◇ 박상희 앵커
김태석 전 구청장은 인지도와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반면 대변인님께서는 현역 시의원으로서 의정 성과와 현장 활동을 강조하고 계신데요.이런 구도 속에서 대변인님은 어떤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하시겠다는 생각이십니까.

◆ 전원석 대변인
네. 저는 이미 각종 SNS를 통해상대를 비난하는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 저의 장점만을 부각하는 선거를 치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의 의정활동을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나가고 지역을 부지런히 돌아 다니면 저의 의정보고를 하는 것으로 매일매일을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모 언론에서 저를 을숙도 장비라고 호칭했던데요. 그 만큼 저의 추진력이나 결단력은 이미 아실만한 분들은 많이 아신다고 생각하고 더 알려 나가겠습니다.

사하 선거 핵심 쟁점…"인물·민생·정치구도, 복합 쟁점"

◇ 박상희 앵커
사하구는 여야 경쟁이 늘 치열한 지역입니다. 이번에도 국민의힘에서도 여러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는데요.대변인님께서는 이번 사하구청장 선거의 핵심 쟁점이 무엇이 될 거라고 보십니까. 인물 경쟁입니까, 민생 성과입니까, 아니면 정권 심판론 같은 정치 구도입니까.
부산 사하구청. 부산 사하구청 제공

◆ 전원석 대변인
네. 저는 앵커님이 말씀하신 이 세가지 다가 복합적으로 쟁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국민의 힘출신 사하구청장은 선거법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이라는 중한 판결을 받은 상태이고요, 괄목할 만한 구정 성과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다른 강력한 출마 예정자도 사전선거 운동 혐의등으로 출마가 안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시의회 현안 공세 이유…키워드는 '기본'

◇ 박상희 앵커
시의회 활동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대변인님께서는 부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상관광 교통수단 사업의 표류, 학교급식의 구조적 문제, 삼정더파크 동물원 정상화 문제 등을 연이어 제기해 왔습니다.이런 현안들을 계속 파고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부산시 행정의 가장 큰 문제점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 전원석 대변인
제가 끊임없이 문제 제기를 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이 보여주기에 그치지 않고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지적한 현안들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기본'입니다. 해상관광 교통수단은 '수요 예측'이라는 기본이 무너졌고,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권 보호'라는 기본이 사립학교의 폐쇄적 구조에 막혀 있었습니다.

또, 삼정더파크 동물원은 '시민과의 소통'이라는 행정의 기본 가치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안들에서 나타나는 부산시 행정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보여주기식 행정중심'이라는 것입니다.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보다 화려한 구호를 먼저 내세우다 보니, 정작 현장의 문제는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것입니다.

저는 부산시 행정이 겉으로 보이는 구호가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반영하여 시민들이 "정말 부산이 바뀌고 있구나"라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때까지 이 현안들을 끝까지 파고들 것입니다.

해상관광 정책 전환…"스티커부터 만드는 겉치레 멈춰야"

◇ 박상희 앵커
해상관광 교통수단 사업과 관련해서는 수요 예측 실패와 행정 책임 부재를 동시에 지적하셨습니다.앞으로 부산의 해양관광 정책이 성공하려면 어떤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 전원석 대변인
이제는 단순히 사업의 가짓수만 늘려놓는 보여주기식 행정에서 벗어나, 단 하나라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는 실속 있는 행정으로 바뀌어야 할 때입니다.현재 부산시가 수륙양용버스나 해상택시처럼 이름만 거창한 사업들을 잔뜩 벌여놓았지만, 5년이 넘도록 실제 바다 위에 배 한 대 띄우지 못한 것은 결국 민간 사업자에게 모든 운영을 떠넘긴 채 시는 뒷짐만 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사업들은 과감히 정리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당장 운행 가능한 콘텐츠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운영 보전 대책 등을 세밀하게 마련하여 행정의 책임성을 확실히 담보해야 합니다정작 홍보해야 할 배는 없는데 스티커부터 미리 만드는 식의 겉치레 행정은 이제 멈추고 시민과 관광객이 실제로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내실 있는 정책으로 완전히 전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립학교 급식 해법…"예산 투명성·페널티 제도 핵심"

◇ 박상희 앵커
학교급식 문제에서는 특히 사립학교 예산 구조가 근본적인 문제라고 짚으셨습니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이 반드시 바꿔야 할 제도적 핵심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전원석 대변인
사립학교 급식 문제는 단순히 식단의 질 문제가 아니라,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공공성 확보'라는 제도적 허점에 그 본질이 있습니다.공립학교와 달리 사립학교는 급식 예산이 학교 법인의 회계와 섞이거나 운영의 자율성이라는 명목하에 교육청의 직접적인 통제가 느슨한 경우가 많습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은 '급식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합니다.

인건비나 시설 유지비라는 명목으로 식재료비가 잠식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강화하고, 부적절한 예산 집행이 적발될 시에는 교육청 차원의 지원금을 즉각 삭감하는 페널티 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성장기 아이들의 밥상만큼은 사립과 공립의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원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삼정더파크 정상화…"정보 공개 + 재정추계 + 로드맵이 첫 단추"

부산 삼정 더파크. 연합뉴스

◇ 박상희 앵커
삼정더파크 동물원 문제도 시민 관심이 큰 사안입니다.정보 공개와 정상화 로드맵과 관련해 부산시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조치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전원석 대변인
동물원이 문을 닫은 지 수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부산시와 운영사 간에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앞으로의 보상 규모나 재개장 계획이 무엇인지, 동물원 내 동물들의 관리 실태는 어떠한지 시민들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정보의 비대칭이 불신을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산시는 현시점에서의 동물원 관리 상태와 향후 매입 등에 들어갈 정확한 재정 추계안을 공개함과 동시에, 시가 주도권을 잡은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합니다.무엇보다 매입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지은 후에 동물 복지가 보장되는 생태학습형 동물원 등 최적의 활용 방안을 찾는 전문 용역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상화 방향을 도출하는 것이야말로 문제 해결의 첫 단추가 될 것입니다.

단순히 동물원을 다시 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잃어버린 생태 교육 현장을 시민들께 돌려드림으로써 삼정더파크가 부산의 자부심이 되는 진정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해야 합니다.

"좋은 지방정치란? 시민이 '체감'하는 정치"

◇ 박상희 앵커
마지막으로 종합 질문 드리겠습니다.부울경 행정통합처럼 부산의 미래를 좌우할 큰 이슈부터, 급식과 동물원처럼 시민 삶과 맞닿은 문제까지 대변인님은 모두 직접 다루고 계십니다.대변인님이 생각하는 '좋은 지방정치'란 무엇이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이 후보를 평가할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전원석 대변인
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지방정치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치라 생각합니다. 언론에서는 맨날 5조원을 외자유치 했느니 10조를 했느니 떠드는데 일자리는 양질의 일자리는 없어서 지난해만 2만명이 넘는 젋은이들이 부산을 떠났습니다. 소상공인에게 엄청난 지원을 한다고 하는데 정작 소상공인들의 폐업은 사상최고를 치닫고 있습니다.

시민의 눈을 가리고 구호에만 그치는 실적이 아닌 체감하고 만족하는 그런 정치를 하는 지방정치가 좋은 지방 정치라 생각하고 시민들도 후보를 평가할 때 공약만 거창하게 하는 후보가 아니라 지난 성과를 보면서 누가 진실된 정치를 해 왔는지 살펴보시고 그런 진짜 일 할줄 아는 후보를 선택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박상희 앵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이자 부산시의회 전원석 시의원님과 함께부울경 행정통합 논의부터 부산시장 선거 구도, 사하구청장 경선 흐름, 그리고 부산의 주요 민생 현안까지 짚어봤습니다.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의 선택이 어떤 미래를 만들지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지금까지 전원석 시의원, 부산 민주당 대변인님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전원석 대변인
감사합니다.

CBS <부울경 투데이>서 대담 중인 전원석 부산민주당 대변인(왼쪽)과 박상희 부산CBS 보도국장(오른쪽).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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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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