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뛰고 12골 3도움’ 손흥민, 2026시즌 MLS 최고 선수 3위...1위 메시-2위 뮐러

정지훈 기자 2026. 2. 7.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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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반년만 뛰고도 12골 3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2026시즌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의 선수 3위에 올랐다.

매체는 "손흥민은 대형 영입이었다. LAFC가 거액을 투자했지만, 때로는 과감한 승부수가 필요하다. 그에게는 적응 기간이 전혀 필요 없었다. 손흥민은 MLS에 합류한 뒤 단 13경기 만에 1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 흐름이라면 2026시즌에는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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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딱 반년만 뛰고도 12골 3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2026시즌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의 선수 3위에 올랐다. 1위는 역시 리오넬 메시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LAFC 유니폼을 입으며 MLS에 입성했다. 그는 이적하자마자 단 13경기에서 12골 3도움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며 팀을 MLS컵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비록 8강에서 우승 경쟁은 멈췄지만, LAFC는 성적은 물론 상업적으로도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보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에 앞서 손흥민과 프리시즌부터 보내며 한층 더 높아진 기대감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 LAFC는 스티브 체룬돌로가 떠난 자리를 마크 도스 산토스 신임 감독에게 맡겼다. LAFC의 2026년 첫 공식 무대는 오는 2월 18일 열리는 CONCACAF 챔피언스컵 1차전이다. 온두라스의 레알 에스파냐를 상대로 대회의 포문을 열며 북중미 최강 클럽 타이틀 탈환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MLS 개막전은 22일에 열리는 인터 마이애미와의 맞대결이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손흥민의 맞대결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LAFC는 챔피언스컵에서 8강까지는 멕시코 강호들을 피하는 최상의 대진을 받았다. LAFC는 그동안 이 대회에서 2020년, 2023년 두 차례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간 준우승 징크스에 내몰리면서 올해는 손흥민과 함께 첫 우승에 도전하려 한다. 최상의 대진표를 받아든 가운데 산토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면서 손흥민이 미국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시간) 2026시즌을 앞두고 MLS 최고의 선수 25명을 선정하면서 “이번 랭킹은 단순한 기록만이 아니라, 수치, 눈으로 보이는 경기력, 선수들이 팀과 리그에 가지는 의미까지 종합해 매겼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3위에 올랐다. 매체는 “손흥민은 대형 영입이었다. LAFC가 거액을 투자했지만, 때로는 과감한 승부수가 필요하다. 그에게는 적응 기간이 전혀 필요 없었다. 손흥민은 MLS에 합류한 뒤 단 13경기 만에 1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 흐름이라면 2026시즌에는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1위는 역시 메시다. 2위는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토마스 뮐러고, 지난 시즌 도중에 영입돼 벤쿠버에서 13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손흥민의 동료인 드니 부앙가는 6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데 폴은 5위를 차지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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