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떠나는 중도층… 6·3지선 여야 지지율 격차 넉달새 3 → 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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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3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야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보다 12%포인트 높은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6일 한국갤럽이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전화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6·3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44%)는 응답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32%)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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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후보 당선” 44% “野 후보” 32%
한동훈 제명 등 국힘 내홍 커지자
중도층, 정부-여당에 힘 더 실어줘

● 지방선거, 與 지지 44% vs 野 지지 32%
6일 한국갤럽이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전화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6·3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44%)는 응답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32%)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10월 셋째 주부터 지방선거 결과 기대를 조사해 왔는데, 여당을 지지하는 여론과 야당을 지지하는 여론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이 기간 여당 지지론은 39%에서 44%로 5%포인트 상승한 반면, 야당 지지론은 36%에서 32%로 4%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셋째 주 여당 지지 38%, 야당 지지 36%였던 중도층은 이날 공개된 조사에선 여당 지지 42%, 야당 지지 29%로 격차가 13%포인트로 벌어졌다.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충청권(대전·세종·충청)도 같은 기간 37% 대 34%에서 49% 대 27%로 22%포인트까지 격차가 확대됐다.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한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조사해 5일 발표한 2월 첫 주 전국지표조사(NBS·전화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6·3 지방선거 성격에서 응답자의 52%가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했다.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6%였다. 직전 조사(1월 넷째 주)에서 여당 지지 응답은 47%였고, 야당 지지 응답은 40%였다. 2주 만에 7%포인트에서 16%포인트 차이로 격차가 벌어진 것.

다만 야당에는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개혁신당 등도 포함되는 만큼 국민의힘에 대한 반감보다는 지방선거를 통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여론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 대한 역할 수행 평가 결과에서 정 대표는 긍정 38%, 부정 45%로 조사됐다. 장 대표는 긍정 27%, 부정 56%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58%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에선 60%였다.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29%로 지난주와 같았다.
이상헌 기자 dapa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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