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나 고음 필살기, ‘역전 드라마’ 완성시켰다
‘뽕진2’ 팀 대표로 나서 3위서 1위로

“끝났네.”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 본선 3차 팀 대결 2라운드 에이스 대결에서 이소나가 부를 노래로 ‘영암 아리랑’(원곡 하춘화)이 소개되자 심사위원(마스터)석에서 나온 외마디 외침이었다.
‘뽕진2’(윤윤서·적우·채윤·김혜진) 팀을 대표해 무대에 선 이소나는 곧게 뻗는 고음과 맑은 구음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15명이 1인당 최고 100점까지 주는 마스터 평가에서 1452점을 받았다. 5명의 참가자 중 최고점이었다.
마스터 점수에서 최고점이었지만, 뽕진2 팀의 이날 합산 성적은 여전히 3위. 앞서 벌어진 팀 대결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때문이었다. 하지만 방청객 500명이 각 1점씩 총 500점을 주는 국민대표단 현장 평가에서 대역전극이 일어났다. 이소나는 당일 현장에서 노래를 들은 관객들로부터 462점을 받아 차점자인 홍성윤(432점)을 30점 차로 따돌렸다. 1라운드 팀 대결 성적과 합산한 점수도 1위 ‘흥행열차’(허찬미·홍성윤·김유리·배서연·정혜린)를 큰 점수로 따돌리며 순식간에 1위에 올라섰다. 팀원 전체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역전극을 성공시킨 것. 시청자들 사이에선 “지난해 ‘미스터트롯3’에서 천록담이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선곡해 막판 순위를 뒤집었을 때 못지않게 짜릿한 대역전극”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날 ‘미스트롯4’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4.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전 채널 예능 1위 기록도 이어갔다. 최고 시청률은 15.4%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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