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다음 주 의대 증원 최종안 발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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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다음 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6일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제6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서 "다음 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앞으로 양성할 의사 인력 규모와 지역 필수 의료 인력 지원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국민들께 설명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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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다음 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6일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제6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서 "다음 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앞으로 양성할 의사 인력 규모와 지역 필수 의료 인력 지원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국민들께 설명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7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해 올해 1월부터 매주 보정심 회의를 열어 증원 규모를 논의해왔다.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가 2037년 기준 의사 부족 규모를 4262~4800명으로 추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직전 5차 회의에서는 연간 579~585명 증원안이 제시된 바 있다.
이날 6차 회의는 최종안 확정을 앞둔 마지막 논의 자리로 추계 모형의 장단점과 급격한 증원을 막기 위한 상한선 설정 문제 등이 논의됐다.
보정심은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설치된 보건의료 분야 최고 정책 심의 기구다.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관계 부처 차관과 수요자·공급자 대표, 전문가 등 25명이 참여한다. 의대 정원은 추계위가 수급 전망을 제시하고 보정심이 이를 바탕으로 최종 규모를 결정하는 구조다.
정 장관은 "의사 인력 양성 규모를 늘린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절한 인력 양성은 지역·필수·공공 의료 복원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매주 보정심에서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수급 전망을 존중하면서도 각 추계 모형의 장단점과 미래 환경 변화를 고려해 논의 범위를 좁혀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지난주에는 의료혁신위원회의 조언을 받았고 의학교육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하면 지역·필수·공공 의료 강화를 위해 추계 결과를 존중해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정 장관은 "다양한 의견을 조정하고 합의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위원회가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지역·필수·공공 의료 강화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임정우 기자 jjw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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