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마차도, 베네수 대권도전 가능성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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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의 베네수엘라 대전 도전 가능성이 열릴 전망이다.
AFP 통신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국회가 야권 인사들의 복권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면법 초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단원제인 베네수엘라 국회는 크게 1차와 2차 본회의 표결을 거쳐 법안의 통과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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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대통령 “평화·국가적 화해 위한 중요한 단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6/mk/20260206180303811hbla.jpg)
AFP 통신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국회가 야권 인사들의 복권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면법 초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 시절부터 반체제 인사들을 투옥하는 데 사용했던 ‘반역죄’ ‘테러리즘’ ‘증오확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사람들에 대한 사면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마차도를 포함한 야권 인사의 공직 출마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내용도 담고 있어 이번 법안은 차기 대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대한 인권 침해, 반인도적 범죄, 전쟁 범죄, 고의적 살인, 부패, 마약 밀매 혐의자들에 대한 사면은 포함되지 않았다.
법안의 최종안은 독소조항 여부 등에 대한 세부 심사 등을 거쳐 내주 중 통과될 것으로 점쳐진다. 단원제인 베네수엘라 국회는 크게 1차와 2차 본회의 표결을 거쳐 법안의 통과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입법을 주도한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법안 통과 후 “평화와 국가적 화해를 향한 매우 중요한 단계”라고 환영했다.
미국에 의해 축출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아들인 니콜라스 마두로 게라 의원 역시 “베네수엘라는 더 이상의 복수극을 견뎌낼 수 없다”며 통합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번 입법으로 대선 출마 가도가 열릴 가능성이 높은 마차도는 10달 이내에 차기 대선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마차도는 지난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으나 피선거권이 15년간 제한돼 무산됐다.
한편 마차도는 지난달 15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자신의 노벨평화상 메달 진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증정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마차도를 공개적으로 치켜세우며 향후 베네수엘라 문제에 관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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