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코리아’ 외국인, SK하이닉스·삼성전자 10조 원어치 순매도

이번 주 첫 장이 열린 2월 2일 코스피를 강타한 건 '워시 쇼크'(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자 지명에 따른 시장 충격)였다. 그 여파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고 5000선이 무너졌으나 이튿날 반등하며 역대 최고치(5288.08)를 다시 썼다. 코스피는 2월 4일에도 5371.10으로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으나, 5∼6일 이틀 연속 전 거래일 대비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번 주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총 9조7909억 원어치 순매도하며 '셀 코리아' 행렬에 나섰다. 매도액은 SK하이닉스 5조640억 원, 삼성전자 4조7269억 원에 달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은 SK하이닉스(4조4937억 원)와 삼성전자(3조8024억 원)를 합쳐 8조2961억 원어치 순매수해 코스피 5000선 지지의 선봉에 섰다. 기관도 SK하이닉스 4019억 원, 삼성전자 213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며 힘을 보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2~6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셀트리온이었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한화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신한지주, LG전자, 삼성SDI, 대한전선, 하이브, 달바글로벌, 효성중공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SK스퀘어,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삼성전자우, 한미반도체, 한국항공우주, NAVER였다.




Copyright © 주간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정부·공공기관·은행권 불매… 스타벅스 알짜사업 모바일 상품권 덮쳤다
- “하늘에서 빛나는 선형 물체 봤다”… 음모론에서 검증 영역으로 옮겨온 UFO 파일
- 개신교 신자들이 가톨릭 신자보다 더 잘사는 이유
- 시진핑이 트럼프 안내한 톈탄공원, 中 황제가 천제(天祭) 올리던 곳
- 미국에 두들겨맞은 이란, 취약한 美 동맹 UAE·카타르·사우디 공격해 트럼프 견제
- 외국인 13조 매도에도 다시 8000선 도전한 코스피
- “현대모비스, 내년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액추에이터 매출 낼 것”
- 구리선에서 빛으로의 전환… AI 시대 네트워크 혁명
- “1만 원 안 넘어서 좋아요”… 런치플레이션에 햄버거 인기
- [영상] “美·中 갈등으로 중국 손발 묶인 사이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미국서 집중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