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여행 가지 마세요”...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치명률 75%’ 바이러스 떴다

김수호 AX콘텐츠랩 기자 2026. 2. 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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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에서 치명률이 최대 75%에 달하는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해 전세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치명률이 40∼75%에 달하는 고위험 감염병으로, 지난해 9월 제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됐다.

외신에 따르면 인도 동부 서벵골주에서 발생한 니파 바이러스 확진자는 현재까지 최소 5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니파바이러스를 '우선 관리 병원체'로 지정했고, 질병청은 지난해 9월 제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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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 니파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격리 병동으로 옮겨지고 있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인도에서 치명률이 최대 75%에 달하는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해 전세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청은 발생 국가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치명률이 40∼75%에 달하는 고위험 감염병으로, 지난해 9월 제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됐다. 외신에 따르면 인도 동부 서벵골주에서 발생한 니파 바이러스 확진자는 현재까지 최소 5명이다. 인도 당국은 200명 가까운 접촉자들을 긴급 격리하고 모니터링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인도 외 다른 국가로의 전파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해외 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니파 바이러스는 주로 바이러스를 가진 박쥐가 먹던 과일이나 오염된 야자수 수액을 통해 사람에게 옮는다. 사람끼리는 체액을 통해서 감염된다.

초기 증상은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 감기와 비슷하지만 이후 의식 저하·경련 등 신경계 증상으로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뇌염을 유발하며 사망률은 40~7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백신이나 특효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니파바이러스를 ‘우선 관리 병원체’로 지정했고, 질병청은 지난해 9월 제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사진 제공=질병관리청

인도, 방글라데시 등 검역관리지역을 방문하는 이들은 △동물 접촉 피하기 △오염 가능성 있는 음료 및 바닥에 떨어진 과일 섭취 금지 △환자 혈액·체액 접촉 피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안내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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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호 AX콘텐츠랩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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