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 사업모델 점검 나선 유진투자증권… 주식 토큰화 관건은 'ㅇㅇㅇ'

6일 유진투자증권은 포필러스, 법무법인 로백스와 함께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 16층에서 주식토큰화 오픈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오픈세미나에서는 주식 토큰화 구조 분류부터 법률 현황, 글로벌 사례, 실제 비즈니스 가능 영역까지 실무 중심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복진솔 포필러스 리서치 리드가 '주식 토큰화 분류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발표했다. 복 리드는 주식 토큰화를 직접 토큰화, 간접 토큰화 등 여러 모델로 나눠 각각의 구조적 특징과 한계를 설명했다.
복 리드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은 규제 연속성과 시스템 호환성이 높지만 여전히 간접 소유 구조라는 제약이 있다"며 "간접 토큰화 모델은 글로벌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유동성 분산과 구조 복잡성이 단점"이라고 짚었다. 특히 플랫폼마다 동일 종목이라도 서로 다른 토큰이 발행돼 유동성이 갈라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다만 가격 발견과 유동성 관리는 가장 큰 병목이라고 짚었다. 정규 주식시장이 닫히는 시간대에는 기준 가격이 사라지고, 오라클(가격 전달 시스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변동성과 슬리피지 (체결오차 현상으로 원하는 가격에 현물, 선물을 매수할 수 없을 때 발생되는 비용)가 커진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 리서처는 "현재 토큰화 주식은 얕은 유동성 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마켓메이커의 리스크 부담으로 호가 스프레드가 넓어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직접 토큰화 모델은 권리 구현이 명확한 대신 거래 유연성이 낮고, 간접 토큰화 모델은 온체인 거래가 자유로운 대신 파생 구조라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세미나에서는 STO가 단순 실험을 넘어 중개·플랫폼·커스터디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을지를 집중 논의했다. 증권사, 블록체인 기업, 로펌 등이 한자리에 모여 주식 토큰화의 제도적 틀과 글로벌 사례, 사업 구조를 함께 짚으며 신사업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염윤경 yunky23@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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