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직설' 유명 앵커 모친 납치에 발칵…몸값 요구 편지도
미국 NBC방송을 대표하는 뉴스 프로그램 '투데이'를 진행해 온 서배너 거스리의 어머니가 실종된 지 닷새째입니다.
어머니 낸시 거스리는 실종 당일 큰딸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사위 차로 귀가했는데, 다음 날부터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자택 현관에서 발견된 혈흔이 낸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납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실종 24시간 만에 한 지역 언론사에는 낸시의 몸값을 요구하는 이메일이 도착했습니다.
[하이스 얀키/미국 FBI 수사관 : 언론에 배포된 몸값 요구서에는 오늘 오후 5시까지 송금을 요구했고, 만약 송금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음 주 월요일까지 송금을 요구할 것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수사당국은 제보를 당부하며 보상금 5만 달러를 내걸었습니다.
서배너는 어머니를 돌려보내 달라고 호소하는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서배너는 정치인들에 대한 직설적인 인터뷰로 잘 알려진 언론인입니다.
[서배너 거스리 / NBC 앵커 (2020년 대선 인터뷰) : 이번 주만 해도 대통령께서는 8천7백만 명의 팔로워에게 음모론을 리트윗하셨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2020년 대선 인터뷰) : 그건 그냥 리트윗이었을 뿐입니다.]
[서배너 거스리 / NBC 앵커 (2020년 대선 인터뷰) : 당신은 미국 대통령이지 누군가의 '미친 삼촌'이 아닙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서배너에게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유튜브 @NBCNews)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외 언론이 전한 컬링 오심..."승자 스웨덴도 당황" [지금 올림픽]
- "쑥스럽지만"…대통령 선창 "대한민국 선수단 파이팅!"
- "결사반대!" 늘어선 근조화환…‘영끌 공급안’에 지자체 부글
- "야망 있으시네" 정의선, 이 대통령 자리 앉을 뻔…이재용 ‘폭소’
- "아이 낳으면 1억"…3년간 134억 쏜 부영, 사내 출산율 ‘쑥’
- "온 국민이 숨죽여 지켜본 순간" 올림픽 최고의 명장면 [생각이 달라]
- 내란 우두머리 ‘사형 구형’ 윤석열… 선고 앞두고 8차례 항변
- "당 대표 누가 더 못하나?"…‘부정평가’ 정청래 45% VS 장동혁 56%
- ‘대장동 50억’ 곽상도 공소기각, 아들은 무죄..."이미 곽 무죄, 공소권 남용"
- "한국 가고 싶어" 말했던 북한군 2명...러우 포로 교환 대상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