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멜로눈깔·이나영 무장해제·르세라핌 두쫀쿠·‘서희원 1주기’ 구준엽 [현장24시]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6. 2. 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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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24시] 스타투데이 현장들
어느덧 2026년의 문턱을 넘어 2월. 매서운 한파를 지나 입춘에 다다랐다. 계절은 한 박자 느리게 풀리고 있지만, 연예계는 여전히 숨 돌릴 틈이 없다. 유독 슬프고 충격적인 소식이 잇따랐던 연초였던 만큼, 이번 주는 마음을 데울 수 있는 훈훈한 이야기들로 끌어올린다. 연예계 최전방에서 뛰는 스타투데이 기자들이, 기사 한 줄에 다 담지 못한 한 주의 비하인드를 조심스럽게 풀어놓는다.

설 연휴 기대작 ‘휴민트’로 멜로의 결을 새롭게 각인시킨 박정민부터, 뉴진스 이슈로 연일 속이 시끄러운 하이브 안에서 조용히 빛나는 또 다른 보석 르세라핌을 향한 남다른 ‘두쫀쿠’ 케어 스토리까지. 갑작스레 아내를 떠나보낸 지 1년,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사랑을 멈추지 않는 구준엽의 순애보와, 법정극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예쁘고 귀엽고 멋진’ 세 배우의 소장각 쓰리샷 비하인드도 빼놓을 수 없다.

차갑던 공기 속에서도 온기가 분명히 남아 있는 이야기들. 2월의 문턱에서 만난, 지금 가장 뜨거운 연예가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 “신세경과 사적으로 응원”…조인성도 빠져든 박정민의 멜로눈깔♥(ft,휴민트)

배우 박정민(왼쪽부터), 조인성, 신세경. 사진 I 스타투데이DB
요즘 진짜 매력 터지는 남자. 간판 미남 조인성과 붙어도 전혀 꿀리지 않는, 대작 ‘휴민트’ 현장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이름. 바로 박정민이다.

청룡 때 잠깐 스쳤던 ‘멜로눈깔’? 이번엔 작정했다. 오로지 신세경을 구하기 위해 달리고, 싸우고, 다 내던지는 ‘이글아이’ 사나이. 그래서인지 언시 후 가장 많이 나온 말은 “신세경 부럽다”였다.

급기야 조인성까지 “두 분 멜로, 사적으로 응원했다”고 참전. 박정민은 “늘 마음에 신세경을 품고 연기했다. 그녀가 선화를 해줘 천만 다행”이라며 상남자 멋짐 뿜뿜, 신세경도 “박정민 배우라 특히 설레고 즐거웠다. 현장에서 진심으로 멋있다고 생각했고, 설렜다”고 화답. 첩보물인데 현장은 완전 정통 멜로. 게다가 유튜브에선 신세경에게 “내 핸드폰에 네 사진이 제일 많아”라는 멘트까지 날리며 온라인을 후꾼 달군 박정민,이 남자의 ‘굿굿 멜로’ 가열차게 응원할 수밖에!

# ‘맏언니’ 르세라핌을 챙기는 ‘엄마’ 하이브의 마음…‘두.쫀.쿠’

르세라핌. 사진ㅣ쏘스뮤직
어느덧 하이브의 맏언니 걸그룹이 된 르세라핌. 지난 1일 이들의 첫 월드 투어의 마지막을 알리는 서울 공연이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됨.

당일 타 소속 유명 보이그룹 콘서트와 취재 날짜가 겹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이들을 보기 위한 취재진이 대거 자리함. 이를 반기듯 하이브 측은 따로 마련해 둔 기자실을 통해 소정의 다과를 준비하기도.

일반적인 행사에 늘 있는 과자 종류들 곁에 눈에 띄는 제품. 바로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음. 없어서 못 구한다는, 다소 센 가격에 선뜻 먹기 어렵다는 그 쿠키가 눈앞에 나열된 것.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기자의 취재 욕구를 더욱 끌어올려 주는 결정적 포인트가 됨. 르세라핌을 생각하는 하이브 관계자들의 섬세한 케어가 돋보인 순간.

# “에이티즈랑 사진 찍으실 분!”…취재진 감동시킨 ‘9년차’ 팬서비스

에이티즈. 사진l강영국 기자
그룹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글로벌 인기를 얻은 후에도 달라지지 않은 태도로 취재진의 ‘폭풍 응원’을 받음.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에이티즈 신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림.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 1위를 비롯해 ‘핫 100’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린 에이티즈인 만큼, 현장에는 취재진이 발 디딜 틈 없이 몰림.

하이라이트는 공식 행사가 끝난 뒤였음. 에이티즈는 무대 아래로 내려와 취재진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건넸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팬서비스(?)까지 진행함.

‘월드스타’가 된 에이티즈와 사진을 찍기 위해 10명이 훌쩍 넘는 취재진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데뷔 때와 달라지지 않은 섬세함과 겸손함. 역시 잘 되는 데는 이유가 있네요!

# 하늘도 펑펑 운 고 서희원 1주기…금보산 채운 추모객

지난 2일 고 서희원 1주기 행사가 금보산에서 열렸다. 사진|서희제 SNS
지난 2일, 대만 신베이시 금보산 추모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굵은 빗줄기가 쏟아짐. 마치 하늘도 서희원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듯한 날씨 속에서, 그의 사망 1주기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거행됨. 이날은 서희원의 사망 1주기를 기리는 날인 동시에, 남편 구준엽이 아내를 위해 직접 디자인한 추모 조각상의 제막식이 열리는 날이기도 했음.

대만 주요 방송사와 매체들은 이날 구준엽과 서희원의 어머니, 동생 등 가족들과 서희원의 친구들 등 추모객들이 산을 오르는 행렬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등 식지 않은 취재 열기를 보여줌. 특히 구준엽의 오랜 ‘절친’ 강원래가 홍록기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를 타고 오르는 장면도 대만 방송사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함. 서희원과 작품을 함께한 대만 F4 배우 언승욱, 주유민의 참석은 중화권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음.

실시간 중계 및 보도를 통해 제막식의 모습이 전해졌는데, 딸의 조각상을 보고 눈물을 보이며 “얘야! 네가 다시 살아 돌아왔구나”라고 외친 서희원 어머니의 발언도 공개돼 많은 팬들을 울림. 구준엽 역시 고인의 남편으로 행사에 참석해 울컥한 목소리로 발언하는 모습이 영상을 통해 공개되며 먹먹함을 자아냄. 이제는 남겨진 이들이 슬픔을 딛고 부디 평안함을 얻길.

# 수줍은 첫째, 러블리 둘째, 테토 셋째…법정극, 이런 때깔은 없었다

이청아, 이나영, 정은채. 사진| 스타투데이 DB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 ‘호불호’라는 단어를 삭제시키는, 그저 소장각 쓰리샷을 직관했다. 로맨스가 판치는 방송가에서 이토록 설레는 법정극의 신세계란!

최근 열린 ENA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제작발표회는 내내 안구 정화를 넘어 안구 치료의 현장이었다. 극중 20년 지기 ‘찐친’으로 뭉친 세 사람은 그 흔한 기싸움은커녕 눈만 마주치면 광대가 승천하고 연신 소녀 웃음을 터트리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그러니 케미는 안 봐도 최고일듯)

가장 눈길을 끈 건 ‘연예계 대표 내향인’ 이나영의 반전 모습. 낯가림 심하기로 유명한 그녀를 무장해제 시킨 건, ‘막내 온 탑’ 정은채였다. 전작에서 ‘국극 왕자님’으로 여심을 훔쳤던 정은채는 이번엔 이나영을 비롯 언니들을 모두 휘어잡는 상막내로 활약했다는 후문.

그는 이나영의 수줍지만 엉뚱한 매력과 이청아의 러블리함을 시작으로 “눈빛만 봐도 공기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 정도”라고 무한 직진 애정을 과시함. 이청아는 이에 “내가 둘째지만 막내처럼 사랑받았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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