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가 쏜 신호탄, 헐크도 참전…할리우드 진보-보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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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의 헐크로 잘 알려진 배우 마크 러팔로가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의 소신 발언을 비난한 억만장자 케빈 오리어리를 향해 거친 욕설을 섞어가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이번 충돌은 '샤크 탱크'의 스타이자 사업가인 케빈 오리어리가 그래미에서 이민 정책을 비판한 빌리 아일리시를 향해 "연예인의 첫 번째 규칙은 입을 닥치고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라고 훈수를 두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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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나오미 아키에(왼쪽부터), 마크 러팔로, 스티븐 연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국에서 세계 최초 개봉하는 '미키 17'은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로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 인생을 살던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17번째 죽음의 위기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모험을 그린 영화로 오는 28일 개봉된다. 2025.02.20. jini@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6/newsis/20260206154737508typb.jpg)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영화 '어벤져스'의 헐크로 잘 알려진 배우 마크 러팔로가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의 소신 발언을 비난한 억만장자 케빈 오리어리를 향해 거친 욕설을 섞어가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러팔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리어리에게 "제발 입 좀 다물라(STFU)"며 아티스트의 사회적 참여를 막으려는 그의 태도를 직격했다.
이번 충돌은 '샤크 탱크'의 스타이자 사업가인 케빈 오리어리가 그래미에서 이민 정책을 비판한 빌리 아일리시를 향해 "연예인의 첫 번째 규칙은 입을 닥치고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라고 훈수를 두면서 시작됐다. 오리어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적 발언으로 팬 절반을 돌아서게 만드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며 빌리를 압박했다.
이에 분노한 마크 러팔로는 즉각 반격에 나섰다. 러팔로는 "너는 온갖 쇼에 나가서 오만하게 떠들어대면서, 수억 명의 공감을 얻는 진정한 아티스트의 목소리에는 왜 이중잣대를 들이대느냐"고 쏘아붙였다. 특히 그는 오리어리가 최근 영화 '마티 슈프림'에서 연기한 냉혹한 기업가 역할을 언급하며 "영화 속 악역처럼 현실에서도 똑같이 행동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번 논란은 앞서 빌리 아일리시의 오빠 피니어가 "동생을 공격하는 백인 노인들의 이름이 엡스타인 명단에 있더라"고 비판한 것과 맞물려, 할리우드 진보와 보수 세력 간의 전면전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그래미 시상식에서 "빼앗긴 땅에 불법 체류자란 없다"며 강경 이민 정책을 비판했고, 이에 동조하는 마크 러팔로 등 스타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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