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작년 순익 전년비 11.9% 증가한 8150억…비이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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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비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지배기업지분 기준 815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관련이익 등 기타부문이익이 2373억원으로 전년 대비 73.7% 성장했으며, 대손비용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1136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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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비은행 고른 성장…효자 계열사는 '자산운용'
주당 735원 현금배당 결의…배당성향 28.1%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BNK금융그룹이 비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지배기업지분 기준 815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1.9% 성장한 수치다.

6일 BNK금융은 ‘2025년 경영실적’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지난해 총자산이익률(ROA)은 0.54%,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64%로 각각 전년 대비 0.04%포인트, 0.72%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3개월 이상 부실채권(NPL) 비율이 지난해 1.42%로 전년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으나, 비이자이익 증가와 선제적인 대손비용 관리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관련이익 등 기타부문이익이 2373억원으로 전년 대비 73.7% 성장했으며, 대손비용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1136억원 감소했다.
자회사별 순익은 지난해 부산은행이 4393억원, 경남은행이 292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 5.6% 성장했다. 비은행 부문도 대부분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BNK캐피탈이 1285억원으로 14.5% 도약했고, BNK투자증권은 231억원으로 87.8%, BNK저축은행은 71억원으로 82.1%, BNK자산운용은 238억원으로 186.7% 뛰었다.
이에 따라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34%로 전년 대비 0.06%포인트 개선됐다.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나선 결과로, BNK금융은 향후 CET1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종훈 BNK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 보고서를 공시한 것처럼 당사의 주요 재무지표들이 개선되며 밸류업 로드맵 이행이 본격화 되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저평가 구간에서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지속 실시 하고, 배당소득 분리 과세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현금배당 비중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부사장은 올해 그룹 이자이익 성장률을 9%로 설정한 것과 관련해 “신용등급별 금리 차별화와 여신 자산 리밸런싱, 핵심 예금 위주의 조달 구조 개선을 통해 이자이익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준금리 인하가 이자이익에 우호적인 환경은 아니지만, 스프레드 확대 전략과 우량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성장 목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금융 이사회는 이날 배당성향 28.1%, 주당 735원(분기배당금 360원, 결산배당금 375원)의 현금배당도 결의했다.
김형일 (ktripod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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