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락 후 9800만원선 회복…알트코인도 낙폭 축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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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장 초반 급락세를 딛고 9800만원선을 회복했다.
전날 밤까지만 해도 1억원 선을 지키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9500만원선이 무너졌으며, 장 초반 한때 94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가 일부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6065달러선에서 거래 중으로 장 초반 6만3000달러대까지 밀렸던 데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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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장 초반 급락세를 딛고 9800만원선을 회복했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낙폭을 일부 줄이며 다소 안정을 찾는 흐름이다.
6일 오후 3시15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39% 하락한 984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밤까지만 해도 1억원 선을 지키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9500만원선이 무너졌으며, 장 초반 한때 94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가 일부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달러 기준으로도 낙폭은 줄어들었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6065달러선에서 거래 중으로 장 초반 6만3000달러대까지 밀렸던 데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하락했지만 낙폭은 둔화되는 추세다. 이더리움은 현재 3.56% 하락, 리플은 1.45% 하락, 솔라나는 7.61% 하락으로 장 초반 기록한 8% 안팎의 낙폭에서 다소 회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급락의 원인으로 부진한 미국 고용 지표와 인공지능(AI) 산업의 과도한 자본 지출 부담에 대한 우려를 지목하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며 가상자산 전반에 매도세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6만달러 선에서 지지를 받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2015년, 2019년, 2022년 약세장에서도 비트코인은 200주 이동평균선을 바닥으로 삼아 반등한 바 있어, 해당 지점이 중장기적인 지지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12%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9점으로 '극단적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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