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하락하자 반도체株 쇼핑…삼전·한미반도체 담았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2026. 2. 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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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6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삼성전자, 현대차, 한미반도체, 올릭스, 토모큐브, 삼성물산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개장 이후 오후 2시 30분까지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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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 2월 6일 오후 2시30분 매매 동향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6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삼성전자, 현대차, 한미반도체, 올릭스, 토모큐브, 삼성물산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초고수들이 집중적으로 순매도한 종목은 SK하이닉스, 한화솔루션, POSCO홀딩스, 디앤디파마텍, 알테오젠 등이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개장 이후 오후 2시 30분까지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전날 5.8% 대폭 하락했던 삼성전자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자 저가 매수에 나선 걸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초반에도 4%대 하락폭을 나타냈지만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1% 미만으로 낙폭을 줄였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려 잡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94% 늘어난 172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주가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 HBM4(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의 가격 전망치 상향 조정, 파운드리 실적 회복 등이 반영되며 당분간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
순매수 2위 종목은 현대차였다. 현대차 역시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중장기적으로 현대차의 자동차 중심 사업 구조가 로봇으로 전환되며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형성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신영증권은 현대차 목표가를 기존 32만원에서 63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본업만 보면 현재 주가는 부담스러운 수준이지만, 로보틱스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사업 등 서사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짚었다.

순매수 3위는 한미반도체였다. 실적 성장 기대감에 증권가에서는 한미반도체 목표가 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유진투자증권은 한미반도체 목표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3만원으로 올렸다. 리딩투자증권도 기존 13만원에서 24만원으로 대폭 상향한 바 있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미반도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4% 늘어나는 8010억원, 영업이익은 34.9% 성장한 4015억원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여기에 추가적인 고객군이 추가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의미있는 성장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식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SK하이닉스를 대거 매도하고 있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6.44%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지난달 28일 이후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SK하이닉스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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