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철원군과 원주시를 2월 추천 여행지로 추천했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과 원주 치악산, 구룡사에서 겨울의 마지막을 만끽해보자. 다양한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철원 한탄강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6 강원 방문의 해’ 2월 추천 여행지로 철원군과 원주시를 선정했다. 강원도와 재단은 2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비경을 담은 철원의 ‘한탄강 물윗길’과 설경 속 사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원주의 ‘치악산 & 구룡사’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철원: 겨울 한탄강의 비경, 철원 한탄강 물윗길
‘한탄강 물윗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물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총 8.5km 구간의 특별한 트레킹 코스다.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만 운영되며, 눈 내린 강 위를 직접 건너며 겨울 한탄강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별들로 이뤄진 길’이라는 뜻의 180m 길이의 현수교인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와 3·1운동 만세 운동 및 정전협정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횃불 모양의 상징물인 횃불 전망대도 수려한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감상 포인트다.
원주: 겨울 사찰의 아늑함과 고요
원주의 추천 여행지인 ‘치악산 & 구룡사’는 산자락 아래 눈꽃으로 물든 사찰의 아침을 즐길 수 있는 겨울 힐링 코스다. 치악산 비로봉을 중심으로 한 설산의 능선과 신라 시대 창건된 천년 고찰 구룡사가 어우러져 절경을 선사한다.
원주에서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산속 미술관인 ‘뮤지엄 산’과 함께 조선시대 관찰사 관청이던 ‘강원감영’이 원주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감자로 만든 쫄깃한 ‘관찰사 옹심이’는 추운 겨울 몸을 녹여주는 따뜻한 국물 요리로 원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여행객을 위한 풍성한 할인 혜택
원주 뮤지엄 산
두 여행지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 중이다. 철원군은 평일만 ‘한탄강 물윗길’을 포함해 ‘주상절리길’, ‘횃불 전망대’, ‘DMZ 생태 평화공원’ 이용료를 50% 할인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2월 1~28일까지 순환형 시티투어 이용료를 20% 할인(성인 1일권 기준 4,000원)하며, 시티투어 탑승객을 대상으로 ‘뮤지엄 산’과 ‘빙하미술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