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올림픽에서 성화 봉송까지, 엔하이픈 성훈 “다른 직업으로 오게 됐지만 올림픽 향한 꿈 이뤄” 감격

그룹 엔하이픈의 멤버 성훈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대한체육회 홍보대사인 그는 성화 봉송 주자로도 나서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성훈은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 시절 올림픽은 저의 첫 번째 꿈이었다. 아이돌은 두 번째 꿈이라고 할 수 있다”며 “다른 직업으로 올림픽에 오게 됐지만, 이런 자리에서 한국 스포츠를 알리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성훈은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추천을 받아 성화 봉송도 했다. 2020년 데뷔한 성훈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국가대표 상비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에도 참가한 경력이 있다. “피겨스케이팅은 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종목”이라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낸 성훈은 “여태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제가 해온 것들 덕분에 여기에 왔기에 저는 올림픽을 향한 꿈을 이뤘다고 생각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성훈은 또 “올림픽이라는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많은 ‘엔진’(엔하이픈 팬덤) 분들이 와주시고, 스포츠 팬들의 열정도 느꼈다”면서 “많이 배웠고, 선한 영향력을 많이 드리고자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훈은 가는 곳마다 적어도 40~50명의 팬들을 몰고 다닌다.
성훈은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서울시청) 등 대표 선수들과 같은 선수 시절을 보냈다. 차준환과는 친분이 있어 방송사 가요 시상식에서 함께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 방문에서 차준환이 연기를 펼칠 피겨 남자 쇼트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응원할 예정이다. 성훈은 “형으로서, 선배로서 준환이 형을 항상 많이 보고 배웠다. 형은 모든 부분에서 ‘육각형’을 이뤘다고 해도 될 정도로 다 잘한다”면서 “형과 김현겸 선수 모두 옆에서 봐 왔고 잘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둬가시면 좋겠다”고 응원도 보냈다.
밀라노 |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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