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24시] 부천시, 부동산 중개보수비 지원 대상 ‘자립준비청년’ 포함
2억원 이하 주택 매매 계약, 전·월세 임대차 계약 체결 경우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부천시는 저소득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는 기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지원하던 중개보수 지원 대상을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보호 종료 이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만 3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으로, 2억원 이하의 주택 매매 계약이나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지급한 부동산 중개보수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구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해 매매 또는 임대차 계약서 사본과 통장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사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보호종료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구비서류는 부천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내 '부동산 중개소식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부천시 토지정보과(032-625-4941)로 하면 된다.
이국희 시 토지정보과장은 "중개보수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 청년 주거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2025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받아
부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2024년 평가에서 처음 가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두번째다. 올해도 같은 등급을 유지하며 민원서비스 전반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8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제도 운영, 민원 처리 성과, 민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상대평가 방식에 따라 전국 상위 10% 이내 기관에만 가등급이 부여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관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민원행정의 체계성을 강화한 점, 고령자‧장애인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 환경 조성과 지원 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그동안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체계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시민 편의 향상으로 이어지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는 확대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2026년도 종합평가 대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부천시, 제1회 행복한 마을 만들기 위원회' 개최
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나눔실에서 '2026년 제1회 부천시 행복한 마을 만들기 위원회'를 열고, 올해 마을 만들기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부천시 행복한 마을 만들기 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마을 만들기 정책과 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남동경 부시장을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시는 회의에 앞서 새롭게 참여하는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진 부위원장 선출에서는 위원들의 호선으로 향후 위원회를 이끌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마을만들기 주요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주민 주도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한편,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인 '마을온돌'을 시범 확대 운영하는 등 다양한 수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는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소위원회 구성(안)'을 심의·의결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심의 등 마을 만들기 관련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남 부시장은 "마을공동체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자치의 중심"이라며 "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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