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일자리] 피아스페이스, 삼성전자 ‘C-Lab Outside’ 8기 선정

권영진 기자 2026. 2. 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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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인 피아스페이스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피아스페이스는 최근 삼성전자의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 8기(대구지역)에 최종 선정됐다.

유현수 피아스페이스 대표는 "삼성전자 'C-Lab Outside'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지원과 멘토링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AI 보안 솔루션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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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 지하상가 등 대구 공공시설 실증 성과 기반
삼성전자 지원 발판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유현수 피아스페이스 대표가 자사 AI 영상분석 솔루션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피아스페이스 제공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인 피아스페이스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피아스페이스는 최근 삼성전자의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 8기(대구지역)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삼성전자로부터 사업 지원금과 전용 업무 공간,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 등 C-Lab Outside의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의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피아스페이스는 기존 컴퓨터 비전(CV) 기술에 비전·언어모델(VLM)을 결합한 고도화된 '맥락 인지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컴퓨터 비전(CV) 기술은 물체 탐지와 이동 여부는 확인 가능하지만, '장시간 서 있는 사람'을 '쓰러짐'으로 오인하는 등 복잡한 상황 맥락을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다.

반면 피아스페이스의 대표 솔루션 'MACS'는 단순 탐지를 넘어 상황의 의미를 사람처럼 정확하게 파악하며, 오탐(정상 상황을 위급 상황으로 오인 탐지)을 크게 줄이고 실제 위급 상황만을 정확히 탐지한다.

피아스페이스는 C-Lab Outside 프로그램에서 핵심 기술인 'VLM(Vision Language Model) 기반 Smart AI 시큐리티 디바이스'를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C-Lab Outside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NPU(신경망처리장치) 탑재 독립형 엣지박스를 통해 외부 클라우드 의존 없이 로컬 환경에서 이상 상황을 실시간 탐지하는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피아스페이스는 이미 국내외 주요 기관과의 실증(PoC)을 통해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는 등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12월 K-CITY 프로젝트를 통해 태국 콘캔시 경찰청과 협업하며 글로벌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강남구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동사무소 엘리베이터 내 쓰러짐 및 폭력 상황 탐지에서 최고 98%(개포1동 기준)의 정확도를 기록,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다.

아울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MOU 체결 후 기세터널 및 반월당 지하상가 내 이상상황 탐지 PoC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밖에 서울시 공공 CCTV 연계 실증에서는 기존 수동 모니터링 대비 실시간 탐지율을 85% 이상 향상시킨 바 있다.

유현수 피아스페이스 대표는 "삼성전자 'C-Lab Outside'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지원과 멘토링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AI 보안 솔루션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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