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최종 명단에 한국계 선수 4명 포함… 류지현 "영향력 기대"

김인영 2026. 2. 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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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명단에 한국계 선수 4명이 포함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한국계 선수들의 좋은 에너지가 대표팀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WBC에서는 더 많은 한국계 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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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선수 4명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명단에 올랐다. 사진은 류지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한 모습. /사진=뉴스1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명단에 한국계 선수 4명이 포함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한국계 선수들의 좋은 에너지가 대표팀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2026 WBC 최종 명단(30명)에는 한국계 선수가 4명이나 뽑혔다. WBC는 월드컵, 올림픽 등 다른 국제대회와 다르게 선수가 국적이 아닌 '혈통'에 따라 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은 2006, 2009, 2013, 2017년 대회까지 한국 국적 선수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그러나 2023년 대회에선 한국계 이민 2세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토미 현수 에드먼(다저스)을 한국계 선수 최초로 발탁했다. 이번 WBC에서는 더 많은 한국계 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했다.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 내야수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외야수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4명이 한국 국가대표로 뛴다.

류 감독은 "존스와 위트컴을 한국계 선수 영입 우선순위로 뒀다"며 "이들도 한국 야구대표팀 합류 의사를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둘 다 '어머니 나라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게 영광'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2루수, 좌익수, 우익수를 소화할 수 있는 존스는 대표팀에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안현민(KT 위즈), 박해민(LG 트윈스), 문현빈(한화 이글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과 외야를 책임질 예정이다. 위트컴은 김하성 이탈로 주전 유격수를 맡을 김주원(NC 다이노스)의 뒤를 받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인영 young92@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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