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제주서 이틀째 민생 행보…'제2공항 건설·감귤 소비' 지원키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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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제주에서 이틀째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감귤 소비 진작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공항 건설 문제는 단순히 공항의 문제가 아니라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새로운 신산업 동력을 이끌어내는 큰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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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용 촉구 피켓 시위 현장 찾기도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거리에서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로비 의혹과 관련한 특검법 입법을 요구하는 이른바 '쌍특검 촉구 피켓시위' 지지자를 찾아 격려하고 있다. 2026.02.06. woo1223@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6/newsis/20260206122536450qcpz.jpg)
[제주·서울=뉴시스] 이승재 하지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제주에서 이틀째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감귤 소비 진작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공항 건설 문제는 단순히 공항의 문제가 아니라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새로운 신산업 동력을 이끌어내는 큰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많이 지체된 만큼 속도가 났으면 좋겠다. 9월쯤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신속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무엇보다 진행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돼서 불편함과 불만이 없도록 의견을 조정하면서 진행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주의 미래가 달린 현안 사업에 정략적·정치적 계산은 개입할 여지가 없다"며 "지금까지 속도를 내지 못하다가 지난 정부에서 가까스로 사업이 시작될 수 있었던 건 안타깝지만 정략적·정치적 계산이 개입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장 대표에게 "제2공항 지원 추진 위원회를 결성해서 환경영향평가나 민감한 사안에 대응해 지원해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장 대표는 "지난 정부에서 이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길을 튼 만큼 다시 의지를 가지고 도와드리겠다"며 "추진 지원 위원회를 중앙당에 바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사무총장이 돌아가자마자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며 "'제주도당위원장이 당연직 부위원장으로 들어가거나, 공동위원장을 맡아서 할 수 있도록 추진 지원 위원회를 곧바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후 장 대표는 제주 서귀포시 하례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감귤 분류 작업 등을 살펴보고,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제주도 만감류연합회 관계자들과 농민들이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수입으로 인한 농가 피해에 대해 토로하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올해 발생한 일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예정돼 있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어떤 대비책도 마련하지 못했고 관세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도 논의 테이블에조차 올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일 국회 농해수위에서 FTA(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제 시행 기간을 특별법 개정안을 통해서 연장시키는 것으로 의결했다"며 "본회의에서도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보겠다"고 했다.
또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에서 만감류를 포함 시켜야 될 것"이라며 "대형 유통 플랫폼과 상생 협약을 추진하거나 군납 품목 추가 등 여러 가지 소비 진작 대책에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아침 일찍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진행 중인 특검 수용 촉구 피켓 시위 현장을 찾기도 했다.
시위자들은 '선택적 특검남발 공천뇌물도 특검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었다. 장 대표는 시위자 2명에게 악수를 건네고 격려하면서 "열심히 싸워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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