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소화제 판매 5.6% 증가…겨울철 위장관 증상 수요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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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소화제 판매가 전주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조제건수와 판매건수, 판매금액이 모두 증가세를 보이면서, 겨울철 위장관 증상 관련 의약품 수요가 약국 현장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약국가에서는 겨울철을 지나며 감기약 중심의 수요에서 위장관 증상 관련 일반의약품으로 수요 축이 일부 이동하는 흐름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당분간 관련 품목의 판매 추이를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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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노로바이러스 10주연속 증가세

약국 소화제 판매가 전주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조제건수와 판매건수, 판매금액이 모두 증가세를 보이면서, 겨울철 위장관 증상 관련 의약품 수요가 약국 현장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품목별로는 소화제 증가폭이 5.6%로 가장 컸고, 해열진통제는 3.7%,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4.2% 상승했다. 기침 및 감기약 판매도 1.3% 증가하며 전반적인 겨울철 증상 의약품 수요 확대 흐름이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급성 위장관염으로, 겨울철에 특히 유행하는 대표적인 장관감염증이다.
감염력이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하고, 감염 후 면역 유지 기간도 길지 않아 재감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영유아 시설이나 가정 내에서 집단 발생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실제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해당 시기 전체 환자 가운데 0~6세 영유아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영유아 환자 발생 증가는 보호자 동반 감염이나 가족 내 전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성인층의 위장관 증상 관리 수요 역시 동반 확대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특성상 의료기관 내원 전 증상 완화를 위해 약국에서 소화제나 지사제 등을 먼저 찾는 소비 행태가 일정 부분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시 별도의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관리는 수분·전해질 보충 등 대증요법이 중심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손 씻기와 음식물 위생 관리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증상 발생 시 등원·등교 자제와 주변 환경 소독을 권고한 바 있다.
약국가에서는 겨울철을 지나며 감기약 중심의 수요에서 위장관 증상 관련 일반의약품으로 수요 축이 일부 이동하는 흐름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당분간 관련 품목의 판매 추이를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