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김승수, 공개 구혼…"자가 두 채, 원하면 아내 줄 것" ('옥문아')


(MHN 정효경 기자) 배우 김승수가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배우 김승수, 소이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승수는 김종국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결혼 소식 들었을 때 '이럴 수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너무 갑자기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김종민, 김준호, 이상민, 김종국 이런 분들이 결혼하는 걸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 이렇게 몰래몰래 가는 거였냐"고 배신감을 드러냈다.
김승수는 애인 유무를 묻는 질문에 "없다. 안 만나는 게 아니라 못 만나는 것이다. 소개도 정말 안 해준다"고 토로했다. 특히 김승수는 자가 두 채가 있다며 "결혼하면 한 채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내가 사랑하는 아내인데 원하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30년 동안 낸 축의금만 아파트 한 채 값이라는 김승수는 자신의 결혼식에서는 축의금을 받고 싶지 않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축의금으로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다. 직업상 결혼 발표는 할 수 있지만 축하만 살짝 해주시고 사진 찍는 정도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1등 신랑감'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눈이 높아 결혼을 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심에 "철저하게 잘못 알고 계신다. 나이를 먹을수록 이상한 자격지심이 생긴다"며 "오히려 싱글인 걸 다 아시니까 제 행동이 오해를 부를까 봐 이성과의 자리를 빨리 떠나는 편"이라고 해명했다.
1971년생 김승수는 최근 골프 선수 박세리와의 결혼설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승수는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사실무근이다. 활동하는 내내 유부남이라고 오해받다가 이제야 싱글이라고 밝혀졌는데 또다시 결혼을 시키더라"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MHN DB,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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