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당 논의 중단하라" 與 서명운동, 사흘 만에 3만명 참여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정 대표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 사태와 관련해 최고위원들에게 사과 및 철회 요구를 받았다. 2026.02.06. kgb@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6/newsis/20260206115629665yfdy.jpg)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 추진을 중단하라는 서명운동 참여자가 사흘 만인 6일 3만명을 넘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에 따르면 지난 3일 시작한 '졸속 합당 중단 촉구 전당원 서명운동' 참여자 수는 이날 오전 11시께 기준 3만893명이다.
앞서 친명(친이재명)계 모임 더민주혁신회의 상임대표인 민주당 김문수 의원·유동철 부산 수영지역위원장은 서명운동 긴급 제안문을 통해 "모든 합당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 "지방선거 이후 충분한 토론과 숙의, 당원 및 국민 여론 수렴을 거쳐 합당 문제를 재논의하라"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서명운동 공동 제안자에 김우영·윤종군·이광희 민주당 의원이 추가로 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민주혁신회의는 이번 서명운동에 15만명 이상 권리당원들이 동참할 경우, 서명부를 당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민주당 권리당원 수는 120만명가량이다.
한편 정 대표의 합당 제안 이후 갈등을 겪고 있는 민주당은 이날 합당 절차 추진 일정, 지도부 구성 등이 담긴 '조국혁신당 합당 대외비 문건' 보도가 나오면서 내분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날 '실무적으로 당헌·당규에 따른 합당 절차, 과거 합당 사례 등을 정리한 자료다' '공식적인 회의에 보고되거나 논의된 바 없다'는 공지를 전했으나 일부 당 지도부에서도 "밀실 합의" "합당 밀약"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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