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g 빠진 현주엽에 “피부 뽀얗다, 부럽다”…김태균식 위로 화제

김감미 기자 2026. 2. 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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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 방송화면.

현주엽을 향한 김태균의 유쾌한 위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전 농구선수 현주엽의 유튜브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에는 지난 4일, 전 야구선수 김태균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여러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던 현주엽에게 김태균의 거리낌 없는 농담과 장난이 오히려 큰 위로로 다가온 모습이었다.

유튜브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 화면 캡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위로가 이런 거구나”, “우울할 틈을 안 주려는 김태균의 태도가 인상적이다”, “스스럼없는 장난으로 마음을 풀어주는 모습이 감동이다”,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대해주는 게 더 고마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태균만의 위로 방식에 공감을 표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 화면 캡처.

영상에서 김태균은 현주엽에게 “선배, 다이어트하고 건강해지니까 머리도 자랐다”며 “피부도 좋아지셨다. 뽀얗다”고 말하며 볼을 만지는 등 살갑게 칭찬을 건넸다.

이에 현주엽이 “다이어트 한 적 없는데 빠진 거다”라고 말하자, 김태균은 곧바로 “좋겠다”며 “우리 뚱뚱이들은 살 빠지면 일단 좋다. 부럽다”고 솔직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이 “지금 두 자리다. 97kg 정도”라고 말하자, 김태균은 “지난번엔 130kg 넘지 않았느냐. 그럼 30kg 넘게 빠진 거냐”고 되물었다. 현주엽이 고개를 끄덕이자 김태균은 재차 “부럽다”고 말했고, 제작진이 “안쓰러운 마음이 아니라 그냥 부러운 거냐”고 묻자 “너무 부럽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현주엽은 “태균이답다”며 웃어 보였다.

유튜브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 화면 캡처.

무거운 상황을 굳이 꺼내지 않고, ‘살 빠진 건 좋은 일’이라며 가볍게 건넨 김태균의 방식이 오히려 현주엽에게 위로가 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현주엽은 1월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갑질 의혹과 관련한 논란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로 약 40kg가량 체중이 감소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현재 정신과 치료와 약물 복용을 병행 중이라며 “약을 먹지 않으면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현주엽은 2024년 3월 모교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던 당시 근무 태만과 갑질 의혹에 휘말렸다. 이후 MBC ‘실화탐사대’ 보도와 관련해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으로부터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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