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교생 때 제자와 결혼식까지…특별한 인연 공개

강주일 기자 2026. 2. 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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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김승수가 과거 교생 실습 시절 제자였던 배우 한혜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승수는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김승수는 이날 체대 출신 교생 시절을 회상하며 “대치중학교 재직 당시 눈이 동그랗고 귀여웠던 제자가 바로 한혜진이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4년 뒤 촬영장에서 재회하며 정점을 찍었다. 드라마 ‘그대는 별’에서 선생님과 제자로 재회해 극 중 결혼까지 골인하는 연기를 펼친 것. 김승수는 “처음엔 서로 못 알아봤지만, 한혜진이 친구의 연락을 받고 먼저 아는 척을 해와 깜짝 놀랐다”는 비화를 전했다.

현실에선 기성용 선수와 결혼한 한혜진에 대해 김승수는 “결혼식장에 직접 가 진심으로 축하해줬다”며 훈훈한 ‘사제 케미’를 과시했다.

한편, 김승수는 이날 자신을 둘러싼 ‘게이설’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여기서 확실히 말하겠다. 한 남성 팬이 보낸 편지에 ‘형, 저는 형의 마음을 알아요. 저한테만 털어놓으셔도 돼요’라고 혹시 커밍아웃할 생각이 있냐고 하더라”며 “절대 아니다. 전 세상에서 여자가 제일 좋다”며 성 정체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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