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8개월 만에 오버파…피닉스오픈 첫날 2오버파 공동 89위(종합)

김동찬 2026. 2. 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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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8개월 만에 오버파 점수를 적어냈다.

셰플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파71·7천26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60만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3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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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8개월 만에 오버파 점수를 적어냈다.

셰플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파71·7천26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60만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3타를 쳤다.

공동 89위에 머문 셰플러는 8언더파로 단독 1위에 나선 크리스 고터럽(미국)에 10타 뒤졌다.

이날 경기는 일몰로 인해 출전 선수 123명 중 9명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해 1라운드 종료 시점에 셰플러의 순위는 바뀔 수 있다.

셰플러가 PGA 투어 대회에서 오버파를 친 것은 지난해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라운드 2오버파 이후 이번이 8개월 만이다.

그 사이 셰플러는 8개 대회에서 33라운드 연속 언더파 또는 파에 해당하는 점수를 내며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셰플러는 17번 홀(파4)까지는 2언더파로 비교적 순항했으나 18번과 1번 홀 연속 보기에 이어 2번 홀(파4) 더블보기로 흔들렸다.

11번 홀(파4)에서는 티샷이 물에 빠지고, 18번 홀(파4) 그린 주위 칩샷은 공이 다시 제자리로 굴러 내려오는 등 평소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18번 홀 칩샷 실수 후에는 클럽을 양손으로 잡고 흔들며 화를 참지 못했다.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6언더파 65타로 선두 고터럽에 2타 뒤진 단독 2위다.

한국 선수로는 김성현이 1언더파 70타, 공동 38위에 올라 있고, 이승택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56위다.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준우승자 김시우는 2오버파 73타로 김주형 등과 함께 공동 8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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