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김낙현 아웃’ SK, 위기 속 해법은?…현대모비스 변수와 함지훈의 마지막 여정

홍성한 2026. 2. 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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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마저 이탈한 SK가 올 시즌 1승 3패로 밀리고 있는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서울 SK에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워니는 올 시즌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4경기에서 평균 27.0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리그에서 3점슛 시도가 많은 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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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김낙현마저 이탈한 SK가 올 시즌 1승 3패로 밀리고 있는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승부의 향방을 가를 변수는 무엇일까.

▶서울 SK(22승 15패, 4위) vs 울산 현대모비스(13승 24패, 8위)
2월 6일(금)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IB SPORTS / TVING
-SK, 평균 10.7점 공백은?
-실점 최소화, 핵심 열쇠
-SK 상대 3승 1패 현대모비스, 3점슛은 이번에도?


올 시즌 서울 SK에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안영준(종아리)과 오재현(발목)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앞선 득점을 책임지던 김낙현마저 직전 경기에서 오른쪽 손목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정규시즌 내 복귀는 사실상 쉽지 않다.

김낙현은 올 시즌 37경기에서 평균 29분 39초를 뛰며 10.7점 3점슛 1.9개(성공률 41.9%) 2.4리바운드 4.1어시스트 1.0스틸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가뜩이나 국내선수 득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그의 이탈은 뼈아픈 손실이다. 평균 10.7점의 공백이 발생한 가운데, 이 빈자리를 벤치 자원들이 얼마나 메워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에디 다니엘, 최원혁 등이 대기하고 있지만, 공격력보다는 수비와 활동량에 강점을 지닌 선수들이다. 그런 만큼 이 장점을 극대화해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평균 10.7점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열쇠다.

주득점원이 빠지면서 공격의 중심은 더욱 자밀 워니에게 쏠릴 가능성이 크다. 워니는 올 시즌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4경기에서 평균 27.0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23.8점)을 훌쩍 뛰어넘는 특정 팀 상대 최다 득점이다. 이 화력이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맞서는 현대모비스는 3연패로 주춤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SK를 상대로는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이번 시즌 4차례 맞대결에서 3승 1패로 앞서 있다.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3점슛이었다. 현대모비스는 리그에서 3점슛 시도가 많은 팀은 아니다. 평균 23.8개로 9위에 위치해 있다. SK를 상대로도 수치는 비슷했다. 4차례 맞대결에서 평균 25.3개를 시도했다.

그러나 3점슛 성공률에서 차이가 컸다. SK전에서 평균 37.6%를 기록하며 시즌 평균(32.4%)을 크게 웃돌았다.

이 정확도는 자연스럽게 득점 증가로 이어졌다. 평균 득점(72.4점)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현대모비스는 SK를 상대로 평균 77.8점을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3점슛 성공률 유지가 필수적이다.



한편, 2007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지명된 후 줄곧 현대모비스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전설 함지훈의 은퇴 투어가 이날 경기부터 시작된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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