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 추모식, 자녀들 모습 안 보였던 이유…뜻밖의 근황

민서영 2026. 2. 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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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출신 구준엽 아내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1주기 추모식이 진행된 가운데, 해당 행사에 자녀들이 참석하지 않은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2일(현지 시각) 대만 신베이시 진바오산(금보산) 추모공원에서 거행된 서희원의 추모 조각상 완공 제막식에 남편 구준엽과 모친, 동생을 비롯 한국·대만 연예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지난 3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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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희원 추모식 당일, 친아들과 딸은 '새 엄마와 여행중'

(MHN 민서영 기자) 클론 출신 구준엽 아내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1주기 추모식이 진행된 가운데, 해당 행사에 자녀들이 참석하지 않은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2일(현지 시각) 대만 신베이시 진바오산(금보산) 추모공원에서 거행된 서희원의 추모 조각상 완공 제막식에 남편 구준엽과 모친, 동생을 비롯 한국·대만 연예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지난 3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보도했다. 한국 측 참석자로는 강원래와 홍록기, 슈퍼주니어 최시원 등 평소 고인과 각별했던 이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서희원의 자녀들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현지 온라인과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확산됐다. 이에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의 현 배우자 마샤오메이는 아이들의 근황을 전했다. 마샤오메이는 "두 가족이 어떤 방식으로 소통했는지는 알지 못한다. 다만 겨울방학이 시작된 직후 아이들이 베이징으로 이동했다. 나는 아이들의 일상적인 돌봄을 맡고 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샤오메이는 현재 임신중이지만, 서희원의 자녀들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막식이 열리던 당일 故 서희원의 자녀들이 친부와 마샤오메이와 함께 광저우를 방문했으며 해당 행적이 온라인에 포착되었다고 ET투데이는 전했다. 일각에서는 서희원의 어머니가 아이들이 큰 슬픔을 겪을까봐 "의도적으로 참석시키지 않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지만, 故 서희원 친척의 발언을 인용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대만 매체 넥스트애플은 보도했다.

이번 동상 건립은 서희원의 남편 구준엽의 강한 의지 덕분에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수천 번 되새기며 디테일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았다. 이어 서희원의 환한 미소를 재현한 동상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현장은 순식간에 울음바다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희원이가 우리 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희원이를 우리 곁에 두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동상을 세웠다. 희원아 보고싶다"라며 절절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서희원과 구준엽은 지난 1998년 1년 간 교제한 사이였으나 바쁜 스케줄 탓에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벌 2세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접한 구준엽이 먼저 연락을 취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자연스럽게 교제를 시작,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서희원은 지난해 2월 가족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 구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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